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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PD 국감 출석 피하나…모든 연락 끊어
입력 2024-10-18 17:10:50 수정 2024-10-18 17: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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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국정감사 출석에 응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은 18일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남규홍 PD가 국정감사 출석요구서 수령을 회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 국정감사 도중 의사진행발언에서 "문체위 행정실에서 남 PD에게 증인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려고 전화했더니 이후 모든 연락을 끊고 받지 않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행정실이 통신사 협조를 얻어 남 PD 주소지로 찾아갔더니 남 PD 주소지도 아니었고, 결국 출석요구서를 인터넷으로 송달했다고 한다"며 "국감에 불출석한다면 그 즉시 남 PD 고발 건을 문체위 안건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오는 24일 문화체육관광부 종합감사에서 남 PD에게 제작진 처우 문제 등을 질의하고자 증인으로 신청했다.

강 의원은 아울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관련, "오는 22일과 24일 증인으로 채택됐는데 해외 출장을 이유로 22일 국감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며 "24일에도 일정 협의가 안 됐다며 불출석한다면 고발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10-18 17:10:50 수정 2024-10-18 17:10:50

#국정감사 출석요구 , #증인 출석요구서 , #불출석 사유서 , #나는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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