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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합한 가칭 영유아학교 6곳을 9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영유아학교는 미취학 아동이 다니는 교육·보육 기관인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 학교를 의미하며, 이르면 2026년 전면 도입된다.
교육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이를 시범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영유아학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우선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희망하는 영유아 누구에게나 하루 최대 12시간의 교육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영유아교육·보육 시스템 통합(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구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유보통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