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스톡
27일 오전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한때 통신망 장애가 발생해 차량동태관리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센터가 사용하는 KT LTE망에 통신 장애가 일어나 MDT 서비스가 약 90분간 중단됐다. MDT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신고자의 위치 등을 서울 시내 25개 소방서 및 소방차 태블릿에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소방대원들은 업무용 휴대전화를 이용해 수동으로 신고 위치를 일일이 파악하며 출동해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KT는 서울소방방재센터에 제공하는 인터넷 회선이 작업 오류로 일시 중단됐다가 복구됐다고 설명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