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키즈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2023 썸머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썸머 컬렉션은 지난 21년부터 전개한 ‘헤지스키즈 어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재활용 기술을 통해 버려지는 것에서 가치를 찾고 친환경 소재 도입을 확대해 가치소비의 의미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어스’ 라인의 피케 시리즈는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 인증을 받은 오가닉 코튼을 적용했다. 성인 헤지스의 피케 시리즈를 다운사이징한 미니미 버전의 피케 셔츠와 피케 원피스로 패밀리룩 연출이 가능하며 캐주얼하면서 모던한 헤지스만의 아이코닉함을 담았다.
또, 워터리스 데님 시리즈는 물 사용을 최소화한 데님 워싱 공법으로 제작 과정에서 물 40%를 아껴 환경 오염을 줄였다. 자연스러운 색감과 냉감 기능성의 쿨맥스 소재로 더운 여름에 입기 좋다.
애슬레저 무드의 ‘HRC (HAZZYS ROYAL CLUB)’ 라인은 페트병을 재활용 원사인 '에이스포라-에코(ACEPORA-ECO)를 적용한 에슬레틱 시리즈와 옥수수 추출 친환경 신소재 ‘소로나’를 적용한 쿨피스 시리즈로 나뉜다.
시원한 터치감과 쾌적한 통기성을 갖춘 신소재로 몸에 달라붙지 않아 더운 날씨에 야외활동을 할 때 입기 좋다. 특히 쿨피스 시리즈는 뛰어난 신축성과 우수한 복원력을 갖춰 여름철 잦은 세탁에도 변형이 덜하다. 또, 땀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해 평상시에는 물론 수영복 대용으로 입는 것도 가능하다.
헤지스키즈 관계자는 “기후 위기가 체감으로 느껴지면서 지속가능한 패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헤지스키즈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위해 지구에 무해한 친환경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