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이달 말까지 ‘봄 설레임전’을 진행한다.
이마트와 홈플러스를 비롯한 대형마트 8개사와 11번가, 마켓컬리,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 15개사가 참여하고 한 살림, 두레 등 생협 4개사, 수산 창업기업 4개사도 참가한다.
봄철 주요 수산물의 가격 동향과 제철 대표성을 고려해 전복, 미역, 민물장어, 붕장어, 바지락을 행사 품목으로 지정했으며, 참여 업체가 그 외에 고등어, 갈치, 문어 등을 추가로 선정해 선보인다.
행사 품목은 정부가 지원하는 20% 할인에 업체별로 자체 할인을 추가 적용하여 최대 79%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장만할 수 있다. 다만, 1인당 1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 금액이 지원된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판로가 막힌 어업인들을 격려하고자 올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봄 설레임전’은 3월 기획으로 지난 1~2월에는 ‘설맞이 특별전’이 실시돼 250억원 규모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