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이 제작하고 진행한 ‘30초 노래비누’ 캠페인이 ‘2020 아시아태평양스티비상’에서 홍보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생활방역에서 강조하고 있는 30초 이상 손 씻기를 돕기 위해 물비누기기 이용 시 비누거품과 함께 30초짜리 음악이 나오는 ‘노래 비누’를 제작하고 설치한 캠페인이다.
이 노래에 사용된 음원은 신한류 문화예술인들과 콘텐츠기업이 재능기부 형태로 제공했다. ▲국악인 유태평양과 작곡가 강학선이 제작한 국악 손씻기 노래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루세프의 연주곡 싱코페이션 ▲둘째이모 김다비라는 서브 캐릭터로 재전성기를 맞은 개그우먼 김신영의 주라주라 ▲핑크퐁의 아기상어와 손 씻어요 등이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일상 속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려 했던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으로 이어졌다.
‘30초 노래비누’ 제작 의도와 국민 참여 모습이 담긴 영상은 누리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보려면 유튜브에서 ‘문화체육관광부’를 검색한 뒤 ‘30초를 알려주는 똑똑한 비누! 30초 노래비누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을 찾으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