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서울시가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을 이달부터 평균 12.6% 인하해 고지한다.
유가하락에 따른 천연가스 원료비 인하로 실시된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가계 경제에 부담을 줄이고자 실시됐다.
요금으로 살펴보면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은 메가줄(MJ)당 15.934원에서 12.2243원으로 약 10.73% 하락했다. 이를 통해 가구당 연 2만8000메가줄 사용을 기준으로 하면 연간 4만7890원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도시가스회사 산하 고객센터 종사자 인건비는 전년 대비 5.97% 인상했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