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16일 지역아동센터 아동 24명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로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2010년부터 매년 3회씩 백혈병소아암 환아들과 가족들을 초대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건강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스카이박스 축구경기 관람을 진행해왔다. 올 4월에도 백혈병소아암 가족을 초대해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6월에는 초대 고객 대상을 확대해 지역아동센터 아동 초대 행사로 진행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 초청 축구경기 관람은 아동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반인도 경험하기 힘든 축구장 내의 독립된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즐기며 축구경기를 관람하고, 편하게 응원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GS리테일은 지난 2008년 백혈병소아암 협회와 협약식을 맺고 헌혈증과 생필품 기부를 시작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상암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에서 환아와 가족들에게 축구경기 관람 활동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횟수를 확대해 100여명 이상의 아동을 초청하고, 그 대상도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확대 하고 있다. 향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더욱 많은 문화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장은 “아동들을 응원하고, 스카이박스 축구 관람이라는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GS리테일 제공 )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