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전문기업 쁘띠엘린이 지난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20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 경영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쁘띠엘린은 ▲세이지폴 ▲릴헤븐 ▲밀로앤개비 ▲에끌레브 ▲모윰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쁘띠엘린은 총 460여건에 달하는 국내외 디자인 특허 출원 및 디자인 개발 실적, 유수의 인증기관을 통해 입증한 안전성과 어워드 수상 내역 등을 바탕으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쁘띠엘린은 제품, 시각, 의상 웹디자인 등으로 구성된 디자인 연구소 기반의 체계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디자인 경영 중심의 개발 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재 다수의 국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중심의 유통 채널을 함께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2010년 론칭 이후 베이비 패션 브랜드 킨더스펠과 캐나다 친환경 천연 브랜드 에티튜드, 핀란드 감성 디자인 브랜드 엘라바 등 다양한 브랜드들을 선보이며 국내 생산은 물론 지속적인 해외 수출을 통해 유아용품 전문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디자인을 통해 기업의 경영성과를 제고하고 국가 및 지역의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을 발굴·격려하고자 지난 1999년부터 수상을 진행하고 있다.
쁘띠엘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쁘띠엘린의 우수한 디자인 경영 성과를 인정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의 편의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힘써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