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정엄마와 함께 서울베이비페어를 찾은 주부 김정경(서울 강서구 거주)씨. 최근 둘째를 출산한 그녀는 새 유모차를 구입하고자 한걸음에 달려왔다. 다양한 육아용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다 보니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얘기다.
정경씨와 같이 영유아를 둔 엄마들에게 유모차는 양육을 위해 필요한 필수 ‘육아템’으로 통한다. 하지만 비용 부담이 적지 않은 품목이라 가격 혜택을 조금이나마 누릴 수 있다면 엄마들에게 육아 박람회란 놓치기 아까운 자리.
오는 20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택(SETES)에서 계속되는 서울베이페어에 참가한 ㈜에이원이 최신 유아 용품들을 선보이며 육아맘들을 적극 공략 중이다.
대표 브랜드인 리안(Ryan) 에서는 한혜진 유모차로 사랑받고 있는 ▲ 360도 원터치 회전의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스핀로얄 2018 ▲ 신생아를 위한 전용 트라이앵글 팩으로 국내 최초 요람기능을 실현한 절충형 유모차 솔로 2018 ▲ 주행 방향에 따라 바퀴 방향이 자동 변경되는 크루즈 4S ▲교감형 하이체어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휴대용 유모차인 레오 2018를 만날 수 있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베베숲 물티슈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출시하자마자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그램플러스 블랙에디션’을 33%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그램플러스 블랙에디션’은 리안의 히트상품인 그램플러스에 디자인의 완성도를 더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메탈 프레임과 가죽 소재를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프리미엄 진 패브릭’ 원단을 사용해 오염물이 잘 묻지 않는 것은 물론 오랜 사용에도 구김이 많지 않도록 내구성을 높였다. 5단 풀 차양막과 2단계 발 받침, 최대 175도까지 조절 가능한 등받이가 아이의 체형과 성장에 따른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5.2kg의 초경량 무게와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한 것 또한 장점이다.
영국 프리미엄 토탈 유아브랜드 조이(Joie)에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안전과, 편리함,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스핀 360 시그니처 클래식’과 컴팩트한 휴대용 유모차 ‘팩트 플레스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스핀 360 시그니처 클래식’는 전후방은 물론 측면 테스트 안전 인증을 받은 회전형 카시트로 세련된 가죽 소재의 시트 커버와 부드럽고 트랜디한 최고급 원단을 사용해 완벽한 마감 처리가 돋보인다. 또한 특별 기본 구성품으로 엑스트라 시트 커버(썸머시트팩)를 추가로 증정해 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팩트 플렉스 시그니처’는 보다 쉽고 컴팩트한 폴딩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바퀴와 서스펜션을 적용해 절충형에 가까운 안정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휴대용 유모차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플렉스 기능은 아이의 무게중심을 분산해 부드러운 핸들링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또한 조이의 프리미엄 라인인 ‘시그니처’ 이름에 걸맞게 세련된 가죽 느낌의 디자인과 소재가 인상적이다.
네덜란드 프리미엄 브랜드 뉴나(Nuna) 에서는 ▲ 전후방, 측면까지 안전을 강화한 회전형카시트 레블플러스 ▲ 신생아 체형에 적합한 바구니형 인펀트 카시트 피파 아이콘 ▲ 에어리스 타이어의 안정감으로 승차감이 편안한 디럭스 유모차 믹스 ▲ 무소음, 전자파 없는 친환경 바운서 리프 ▲ 나들이철 휴대 간편한 아기침대 세나 ▲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식탁의자 째즈 등 유모차와 카시트, 홈퍼니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리프와 째즈를 세트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7만원 상당의 뉴본 째즈 식탁의자 전용 신생아 시트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이원의 마케팅 담당자는 “이제 곧 시작될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와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상품을 직접 체험하면서, 제품 구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유모차와 카시트를 자유롭게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트래블 시스템이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 늘어나는 요즘 더욱 편리한 외출을 도와주는 필수 육아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