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0기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를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 대학생(휴학생 가능)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6명으로 한 팀을 구성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총 25개 팀이 선발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5월 3일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제10기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 및 원치 않는 임신예방, 생명존중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캠퍼스 내에서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위촉장을 비롯하여, 활동에 필요한 단체티, 홍보물품, 활동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활동이 종료되면 창의적인 캠페인 전개, 유관기관 연계, 효과적인 매체활용 등 우수한 활동을 진행한 총 6개 팀을 선발하여 시상한다.
대상 1개 팀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500만원의 장학금을 시상하고, 최우수상 1팀 및 우수상 2팀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장학금을 차등 지급한다. 또한 장려상 2팀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지난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9기까지 총 1,274명의 서포터즈를 배출한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 및 생명존중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10회 째를 맞이하는 서포터즈 활동은 올해 10~20대에게 보다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스티커 설문조사, 정보제공,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캠퍼스, 지역축제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 거리행진, 부스운영 등을 통해 청년세대를 비롯해 일반인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활동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04-09 15:02:00
수정 2018-04-09 15: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