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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의 장점만 모은 ‘절충형 유모차’ 이것만은 꼭 따져보자
입력 2018-10-09 11:47:07 수정 2018-10-09 11: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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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나들이에 유모차가 빠질 수 없는 법. 어떤 유모차를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안정적인 디럭스의 장점과 외출에 적합한 휴대성을 갖춘 절충형 유모차를 주목해보자. 안정성과 편의성은 물론이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췄으니 말이다. 깐깐한 엄마의 눈을 사로잡은 절충형 유모차 10가지와 선택 팁을 소개한다.

◆ 유모차 선택할 때 이것만은 따지자

충격에 안전한가 아이가 편안함을 느끼려면 거친 바닥으로부터 오는 충격을 잘 흡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스펜션 기능 장착은 필수다.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이 적용됐는지 꼼꼼하게 확인한다.

승차감은 편안한가 유모차를 구매하기 전 반드시 아이를 태워보고 체형에 맞게 안전벨트와 등받이 조절, 발판 조절이 가능한지 확인한다. 특히 안전벨트의 경우 조절이 잘 안 되거나 안전하게 고정되지 않으면 위험하기 때문에 유의해서 살펴봐야 한다.

핸들링은 부드러운가 핸들링이 불편하면 보호자의 어깨와 손목에 무리가 될 수 있다. 부드럽게 움직이는지 확인하고 보호자의 키에 맞게 손잡이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지,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지 따져본다.

폴딩은 간편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동차로 이동할 때 폴딩 기능은 필수다. 아이와 둘이 외출했을 때를 대비해서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접었다 펼 수 있는지, 시트 분리 없이 간편하게 조작되는지 확인한다.

◆ 알쏭달쏭 유모차 용어 풀이

서스펜션 지면으로부터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으로 아이의 뇌 흔들림을 방지한다. 서스펜션은 바퀴나 프레임 연결 부위, 시트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장착된다.

셀프스탠딩 유모차를 접었을 때 벽에 기대지 않고 세울 수 있는 기능으로 유모차를 보다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양대면 핸들이나 시트를 전환해서 아이와 마주 보거나 정면을 볼 수 있는 기능으로 육아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폴딩 간단한 조작으로 유모차를 쉽고 빠르게 접을 수 있는 기능으로 보관과 이동에 효율적이다. 접는 방법에 따라 원터치 폴딩, 퀵 폴딩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다.

볼베어링 바퀴 마찰 손실을 최소화하여 동력 전달을 최대화하는 기술로 부드럽고 원활한 주행을 돕는다.


부가부 비5
부가부 비5는 신생아부터 유아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무겁지 않고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업그레이드된 서스펜션과 시트, 레더-룩 핸들바 등이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함을 제공하며, 내구성이 뛰어난 6인치 회전 바퀴와 6인치 뒷바퀴를 더해 안정감을 더욱 높였다.
소비자가격 1백2만원부터


뻬그뻬레고 북플러스 S
뻬그뻬레고의 북플러스 S는 본사 현지 생산라인을 통해 생산된 오리지널 Made in Italy 브랜드로 양대면 상태에서도 원터치 폴딩으로 손쉽게 접혀 ‘1초 폴딩’ 유모차로 유명하다. 27cm의 대형 바퀴에 4개의 서스펜션이 장착돼 보다 안정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며, 이탈리아산 12개의 볼베어링을 통해 부드러운 핸들링이 가능하게 설계했다.
소비자가격 1백38만원


실버크로스 웨이페러 첼시
웨이페러 첼시는 실버크로스 웨이페러의 스페셜에디션 유모차다. 8.9kg으로 가볍지만 흔들림이 적어 신생아부터 쓰기에 적절하며, 다운 폴딩 후 셀프스탠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트 등받이와 핸들 길이 조절, 발판 조절, 브레이크, 폴딩까지 모두 원터치로 작동되며, 가죽 핸들로 그립감과 사용감을 높였다.
소비자가격 1백25만원


조이 크롬
조이의 크롬은 고강도, 초경량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견고한 구조를 취하면서도 9.5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EVA 바퀴와 4바퀴 독립 서스펜션으로 지면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어깨 벨트 높낮이 조절, 5단계 등받이 각도 조절 등으로 아이 체형과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소비자가격 64만원


스토케 스쿠트
스토케 스쿠트는 도심 속에서 사용하기 좋은 콤팩트한 유모차로 시트 분리 없이 한 번에 폴딩이 가능하며, 등받이 기능이 반영된 양대면 시트가 특징이다. 소비자 취향에 맞게 상품을 제작하는 커스터마이징 트렌드를 반영해 후드와 시트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소비자가격 89만원


잉글레시나 지피라이트
안전성과 편리함을 모두 갖춘 1초 폴딩 유모차. 6.9kg의 가벼운 무게와 일반 절충형 유모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소프트 서스펜션으로 부드러운 운행이 가능하다. 특허받은 매직 폴딩 시스템을 적용해 한 손으로 쉽게 접고 펼 수 있으며, 콤팩트한 사이즈로 이동과 보관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가격 59만8000원

콤비코리아 웰컴포트 플러스
170도까지 조절되는 시트를 장착해서 아이에게 안락함을 주고 원터치로 양대면 전환을 할 수 있게 설계했다. 아이를 안은 상태에서도 한 손으로 손쉬운 폴딩이 가능하며, 4.4kg의 초경량 무게를 자랑한다. 콤비만의 독자적인 기술 에그쇼크 패드로 충격과 진동을 방지해 0세부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 48만원


페도라 L3+
기내 반입이 가능한 초소형 폴딩 유모차로 높은 휴대성을 자랑한다. 핸들 이동으로 양대면이 가능하고 햇빛 차단과 먼지 등 외부 환경으로 아이를 보호해주는 풀커버 선셰이드를 내장했다. 특히 흔들림 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한 라운드형 넥필로우와 네 바퀴 독립 서스펜션 적용으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소비자가격 42만원


엘솔 A-CLASS
한 손으로 들 수 있는 6.9kg의 가벼운 무게와 1초 3단 폴딩으로 콤팩트하게 접혀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흔들림 없는 안전 주행을 위해 바퀴 마찰력을 줄여주는 볼베어링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간단한 조작으로 최대 175도에서 3단계 시트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시트 또한 분리 및 관리가 용이해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 38만원


베이비홈 비다
신생아부터 최대 25kg까지 사용 가능하며, 내구성 강한 EVA 소재의 볼베어링 시스템 무소음 타이어와 견고한 프레임의 결합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네 바퀴 독립형 서스펜션과 쇼크 앱소버 쿠션 시스템으로 흔들림 없는 핸들링을 자랑한다. 깊게 내려오는 확장형 캐노피는 아이를 햇빛과 비, 바람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해준다.
소비자가격 59만원

한편, 절충형 유모차는 물론 임신·출산·육아 정보가 가득한 서울베이비페어가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학여울역SETEC 전시장 전관에서 진행된다. 서울베이비페어의 자세한 관람 방법과 이벤트 참여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www.kizmo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위 기사는 <매거진 키즈맘> 9~10월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매거진 키즈맘 구입처 bjyanche8.com/magazine


류신애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10-09 11:47:07 수정 2018-10-09 11: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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