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여름 휴가지를 찾지 못해 고만하고 있다면, 국토교통부 추천의 테마 여행을 떠나보는 것
은 어떨까. 시원한 계곡과 도심 속 더위를 식히는 짜릿한 레포츠 체험, 푸른 숲속에서 보내는 휴식형 휴가, 새로운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섬 여행, 낭만적인 일상의 탈출 캠핑까지 7가지 테마가 있는 여행지 14곳을 소개한다.
◆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여행’
사진=국토교통부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하슬라 아트월드’는 ‘예술가에 의해 만들어진 강릉의 예술 정원’이라는 의미로 어린이들이 체험하면서 하는 놀이가 곧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된 복합문화 예술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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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서동요 역사관광지’는 약 1만여 평의 대지 위에 조성된 오픈세트장을 중심으로 관광지를 조성해 전통무예수련원, 숙박시설, 캠핑장과 체험관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 바다와 섬을 느낄 수 있는 ‘탐험여행’
사진=국토교통부
전남 함평군 ’돌머리 해수욕장’은 돌머리지구 국민여가 휴양시설과 연계되어 해수욕장 인근에 갯벌 탐방로, 해수탕, 생태학습장, 갯벌 박물관, 숙박시설, 해수풀장 등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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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춘장대 해수욕장’은 가족단위 관광지로, 인근 부사방조제와 홍원항, 마량리 동백나무 숲, 금강하구둑 관광지 등을 연계해 여행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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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연홍도’는 고흥반도에서 거금도를 거쳐 도선을 이용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섬 속의 섬’으로, 섬 전체가 다양한 벽화와 조형물로 가득하고 아담한 미술관이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섬이다.
◆ 지역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낭만여행’
사진=국토교통부
충북 괴산군 ‘산막이 옛길’은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을 그대로 복원한 산책로 10리길로서, 옛길 구간 대부분을 나무받침으로 만드는 친환경 공법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한 곳이다.
◆ 숲과 계곡이 있는 ‘휴식여행’
사진=국토교통부
경북 예천·영주지역의 ‘국립 산림 치유원’은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체험, 연구개발,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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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인폭포’가 위치한 협곡 주위에는 퇴적암 층리가 잘 발달해 있고 미인폭포 상단으로부터 계곡 하상까지의 높이가 약 30m에 달해 수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장대한 물기둥과 물안개로 유명하다.
◆ 짜릿한 즐거움이 있는 ’레포츠여행’
사진=국토교통부
전남 곡성군 ‘섬진강 유원지’는 보성강과 섬진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야영장을 중심으로 출렁다리, 래프팅, 천문대 등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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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스위치백 리조트’는 국내 유일의 스위치백 철로라는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한 관광ㆍ휴양ㆍ체험형 테마관광자원으로 숙박시설, 트레인, 레일바이크, 생태체험장, 생태학습장 등이 조성돼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충북 단양군 ‘수양개’는 선사유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스카이워크, 짚라인, 트레킹, 패러글라이딩 등 체험이 가능한 체험 레포츠 단지가 조성돼 있다.
◆ 한여름 밤을 즐기는 ‘별빛여행’
사진=국토교통부
경북 영양군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은 밤하늘 투명도가 세계적으로 뛰어나 천체 현상의 육안관측이 가능하며 주변에 천문대, 반딧불이생태공원, 전통마을, 문학관 등을 연계해 여행할 수 있다.
◆ 자연 체험과 교육이 있는 ’생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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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황새공원’은 천연기념물인 황새의 성공적인 복원과 한반도 야생복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조성됐으며, 부모와 아이들이 전시관람 및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국토교통부
전북 부안군 ‘줄포 생태공원’은 저지대 침수를 대비하기 위해 제방을 쌓은 이후 자연스레 생태늪지로 발전한 곳으로, 총 면적 약 81만㎡의 규모로 조성돼 생태체험과 갯벌생태학교 등을 운영한다.
류신애 키즈맘 기자 loveu@kizmom.com
입력 2018-08-03 14:18:20
수정 2018-08-03 17:5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