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비만판정 #크런치 #더블크런치 #레그레이즈 #스쿼트
@ys_innerpeace
김연숙. 34세. 육아 휴직 중인 워킹맘
다이어트 식단은 아침에는 공복에 물 1컵, 과일과 구운 달걀, 치즈, 점심은 일반식(주로 현미 섞은 집밥, 김치, 반찬, 국), 저녁은 닭가슴살 샐러드, 구운 달걀, 과일(요즘은 귤이나 단감)을 먹는다.
운동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 자신에게 잘 맞는 운동이 무엇인지 아는 게 중요하다. 무엇보다 꾸준함이 답.
날씬해지고 싶은 엄마들에게 생활 속에서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자.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내리기, 설거지나 청소할 때도 신나는 음악 틀어놓고 춤추듯 몸 흔들며 하기, 소파에 앉아 TV를 보면서도 다리 들어올리기 등등. 그리고 짬짬이 유튜브 운동 영상 보면서 홈트도 하고, 스트레칭도 자주 하자.
자신 있는 몸매 부위와 관리법 세 아이 엄마지만 허리와 복부가 잘록하다고 자부한다. 유지 비결이라면 요가와 복근 운동, 그리고 신나는 음악 틀어놓고 허리 웨이브 춤추면서 집안일 하기 정도?
#요가와복근 #신나는음악 #집안일하기
@happysunlove
김지혜. 36세. 학원 강사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 둘째 낳고 복부가 빠지지 않아 임신했냐는 말을 종종 들었다. 올해 5월 인바디 체크에서 마른 비만 판정을 받고 충격을 받아 운동을 시작했다.
가장 선호하는 운동법 윗복부를 탄탄하게 해주는 크런치와 아랫배를 빼주는 더블크런치, 11자 복근을 만들어주는 레그레이즈 위주로 많이 했고 유산소는 기본으로 하루 30분 이상 했다. 요즘은 힙과 허벅지에 자극을 주는 스쿼트 위주로 하고 있다.
몸매 유지 비결 운동을 많이 한다고 해도 식단이 따라주지 않으면 안 된다. 아침은 사과 1/2개, 양상추, 파프리카, 닭가슴살을 곁들인 샐러드, 저녁엔 닭가슴살과 방울토마토 위주로 7시 전에 먹는다.
날씬해지고 싶은 엄마들에게 작은 시작 하나로 몸매가 바뀐다. 지금도 ‘뱃살을 빼야지’ 하면서도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남는 시간에는 TV를 보는 건 아닌지. 내 몸을 사랑한다면 식단, 유산소, 웨이트를 시작하자.
#운동영상 #빠르게걷기 #스쿼트100개 #틈틈이스트레칭
@bobtaeng2
임경진. 36세. 워킹맘
가장 선호하는 운동법 스쿼트. 다리와 힙의 힘으로 운동을 하지만 다리 위치와 발끝의 방향에 따라 자극점이 틀려지고 팔로 덤벨이나 바벨을 들었다 올렸다 하는 동작으로 변형해서 스쿼트를 하면 전신운동이 가능하다, 또 점프스쿼트를 하면 유산소운동도 돼서 지방을 태울 수도 있다.
운동법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나 인스타그램 속 운동여신들이 운동 영상이나 사진들을 많이 공유했다. 보면서 자극도 받고 따라해 보고, 직접 영상을 찍어 비교하면서 운동 중이다.
몸매 유지 비결 공복유산소? 워킹맘이다 보니 회사 일과 육아에서 해방되는 시간을 활용한다. 아이가 자고 있는 이른 새벽 시간에 미지근한 물을 한잔 마시고 동네 운동장에서 30분 정도 빠르게 걷는다. 생각 정리도 되고 업무 스트레스도 같이 날린다는 생각으로 즐기고 있다.
틈새운동법이 있다면? 식사 전에 스쿼트 등 간단한 운동을 하고 먹는다. 스쿼트 100개는 5분도 걸리지 않아서 몇 가지 변형 동작을 섞어가며 10여 분 정도 이어간다.
가장 자신있는 몸매 부위와 관리법 다리. 하체가 튼튼해야 다른 운동을 할 때도 코어와 함께 중심을 잘 잡아준다. 틈틈이 하는 스쿼트와 스트레칭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된다. 누웠을 때는 다리를 들고 있고, 머리를 감는다든가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무언가를 할 때는 다리 뒤쪽이 당겨지는 걸 느끼면서 앉았다 일어섰다 하는 동작으로 다리 뒤쪽을 풀어주도록 스트레칭한다.
#복근운동 #선식과 야채 #운태기 #수분섭취
@dasol_luv
최보영. 36세. 전업주부(전 요가강사)
가장 선호하는 운동법 전신운동을 좋아한다. 체력을 분배해서 등, 가슴, 발, 다리, 힙, 복근 운동을 1~2시간 내에 다 마친다.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틈나는 대로 한 부위씩 한다. 항상 마무리는 복근운동.
몸매 유지 비결 아침에 일어나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선식과 야채를 먹고 운동한다. 이어 단백질파우더, 삶은 계란, 닭가슴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단백질을 섭취한다.
운동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 다치지 않는 것. 날마다 컨디션 체크를 하고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 엄마들은 아기를 돌봐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으니까. 수분섭취도 중요하다. 흘린 땀 이상으로 몸에 물을 공급해줘야 혈액순환, 체내기능, 피부가 좋아진다.
운동하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와 극복 방법 권태기처럼 요새 말로 운태기도 있다. 그럴 때면 전혀 접해 보지 못한 운동을 시도해본다. 최근 새롭게 시작한 필라테스 덕분에 다시 운동자극을 받게 됐다.
가장 자신있는 몸매 부위와 관리법 복부에 자신있다. 복부운동은 침대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우리가 엄마이기도 하지만 한 남편의 아내이자 여자이지 않은가. 자신을 당당하고 멋지고 매력있게 만들 수 있는 게 바로 운동인 것 같다. 아름다운 우리 키즈맘 독자 여러분 모두 함께 파이팅!
위 기사는 <매거진 키즈맘> 11월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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