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Health
태양을 피하는 방법 … 3·3·6 골든타임을 기억하라
입력 2017-07-04 09:46:01 수정 2017-07-28 13:48:18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이른 불볕 더위에 여름철 피부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올해는 봄부터 계속된 미세먼지와 6월부터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에 자외선·오존주의보가 연일 발령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한여름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스킨케어 특급 비법이 필요하다.

여름 스킨케어의 시작과 끝은 ‘선케어’에 해답이 있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유발하고 색소침착, 여드름, 안면 홍조, 일광화상 등 다양한 피부 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어 야외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자외선을 차단했더라도 피부 속까지 태양열이 전달되었기 때문에 자외선에 노출된 이후에는 빠르게 열을 식혀주는 애프터 선 케어를 꼼꼼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여름 선케어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해 3·3·6 골든타임 법칙을 기억해야한다. 외출 30분 전에 충분한 양을 바르고, 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속할 수 있다. 또, 애프터 선 케어는 자외선 노출 후 6시간 안에 해야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실내나 일상 생활에서 간단하게 사용하기 좋은 자외선차단제부터 휴양지의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높은 차단지수의 제품, 피부의 뜨거운 열기를 빠르게 식혀주는 애프터 선 케어 제품까지, 때와 장소에 따른 선케어 팁을 소개한다.

◆ 생활 자외선 SPF 15~20이면 충분

실내 생활을 주로 하는 직장인들이나 이른 장마로 흐린 날씨가 계속되면서 자외선 차단제를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건강한 피부를 위해선 낮은 지수의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발라 생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한다. 실내에서 사용하는 형광등이나 창문 유리를 뚫고 들어오는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고 흐린 날씨에도 자외선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발라야 한다고 피부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세타필 데일리 페이셜 모이스춰라이저는 기초 스킨케어와 선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으로, 건조하거나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저자극 자외선 차단 보습제다. 세타필의 탁월한 수분 보습 효과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더해져 하나로 여름철 데일리 스킨케어를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 사용감이 가볍고 바른 후에도 끈적임과 번들거림, 백탁현상이 없어 남녀노소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면포를 유발하지 않아 지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SPF 15에 PA++로 UVA, UVB 생활 자외선을 자단하고 자외선 차단 지수가 낮고 광독성, 광알레르기 등을 유발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 강렬한 휴양지 자외선은 선케어 전문 제품으로 차단

즐거운 휴가도 잠시, 휴양지의 강렬한 햇빛은 피부를 빠르게 손상시켜 여름철 피부 건강의 천적처럼 여겨진다. 야외에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기 때문에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의 야외 활동을 위한 전문 제품으로 얼굴과 전신에 고루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데이롱 SPF 50+ 로션 포 페이스 앤 바디는 레저나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자외선 차단제다. 야외활동에 최적화 되어 있는 제품답게 땀과 물에 강해 쉽게 지워지지 않고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공해 장시간 야외활동에도 피부를 보호한다. 또, 자외선에 손상될 수 있는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키기 위한 소르비톨, 레시틴, 알로에베라, 비타민E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친수성의 리포조말 제형으로 발림성이 좋아 덧바를 때 부담이 없고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이 없어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백탁 현상이 없어 얼굴을 포함한 전신에 사용할 수 있다. 광독성 테스트,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해 광알러지를 유발하지 않고 무파라벤으로 온 가족이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자주 덧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 유지

SPF와 PA 지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 시간이 길어지지는 것은 맞지만 효과 지속 시간에는 한계가 있어 휴양지에서는 2~3시간마다 덧발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로션이나 크림처럼 손으로 덧바르기 힘든 제형보다는 쿠션처럼 휴대성과 편리성을 높인 제품을 선택해보자.

에이프릴스킨의 ‘매직스노우 선쿠션’은 쿠션형 자외선차단제로, 바닷물과 모래가 묻은 손에 자외선 차단제를 묻히지 않고 수시로 덧바를 수 있어 더욱 간편하다. 부담스러운 유분감과 백탁현상이 없어 메이크업 위에 덧발라도 밀리거나 뜨지 않고, 7가지 자연 유래 성분을 포함해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의 모든 피부 타입이 사용할 수 있다.


◆ 차단보다 더 중요한 애프터 선케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랐더라도 뜨거운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이미 스트레스를 받아 지치고 붉어져 사후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피부 노화나 기미, 잡티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특히, 피부 회복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자외선 노출 후 6~8시간 안에 쿨링 제품을 사용해 피부의 열을 내려주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자외선에 빼앗긴 수분을 채워줘야 한다.

데이롱 애프터 선 겔은 애프터 선 케어를 위해 전문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알코올 없이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선사해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Quick-breaking 포뮬라로 탄생한 부드러운 겔 타입 제형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산뜻하게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고 판테놀과 글리세린, 스쿠알란 등 피부 보습, 진정 성분을 함유해 자외선에 지친 피부 스트레스를 완화해준다. 미네랄 오일, 유화제, 파라벤과 향료를 첨가하지 않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07-04 09:46:01 수정 2017-07-28 13:48:18

#건강 , #자외선 차단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