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하수에서 연애 고수로 탈바꿈시켜 주는 메이크 오버쇼 'MSG(Make Style & Go)'가 신선한 주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분에서는 경리 팀이 공대녀의 털털함을 살린 보이시한 매니시룩으로 사연녀를 변신시켰다. 23일 방송에서는 사연녀가 반전 여성미를 느낄 수 있는 석천팀의 로맨틱 무드룩에 도전해 새로운 메이크 오버를 시도하며 공대 여신을 재현했다.
MSG가 알려주는 공대 여신 강림 첫 번째 TIP은 '남자어(男子語)를 파악하라'였다.
홍석천은 먼저 '남심 저격을 위해서는 남자의 언어에 숨은 속마음을 파악해야 한다'를 외치며 '남자어 독해 평가'를 준비, 어느 때보다 굳건한 메이크 오버 의지를 불태우며 사연녀를 공대 여신으로 만들기에 고군분투했다.
MSG가 알려주는 공대 여신 강림 두 번째 TIP은 '티 나는 메이크업은 NO!'였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유희 멘토는 평소 화장을 하지 않는 사람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지 로맨틱 메이크업을 선보여 화장이 서툰 사연녀도 매일 할 수 있는 메이크업 비법을 전수했다.
MSG가 알려주는 공대 여신 강림 세 번째 TIP은 '로맨틱을 몸에 입어라!' 스타일리스트 간호섭 멘토는 사연녀의 내면에 감추어진 여성미를 끌어내 봄에 어울리는 화려한 프린팅 재킷, 여성스러운 레이스 치마 등으로 로맨틱 무드룩을 완성했다.
한편 멘토군단의 손길로 완벽 공대 여신이 된 사연녀의 애프터 소개팅 모습은 시청자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결정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키즈맘 김경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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