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건조한 겨울바람은 아이 피부를 상하게 한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울긋불긋하게 피부가 트거나 가려움증, 습진성 피부염 등이 발생한다. 심할 경우에는 아토피까지 생겨 엄마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혈관이나 신경이 완전히 발달되지 않은 영유아 피부는 수분, 피지 분비량이 낮고 피부 두께가 얇아 외부 유해 환경에 손상되기 쉽다. 따라서 까칠해진 아이의 피부를 부드럽게 해줄 보습크림이 필수적이다.
보습크림을 선택할 때는 가장 먼저 아이 피부에 맞는지 체크해 봐야 한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아이 피부에 닿았을 때 트러블을 일으킨다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아이 피부가 민감하다면 민감성 제품을 선택해야 하며,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 식물성 성분의 보습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안전하다.
성분만큼 발림성도 중요하다. 미끌미끌한 느낌보다는 촉촉하게 발리고 산뜻한 마무리감을 주는 제품으로 선택하자. 발랐을 때 흡수가 빠른 제품이 피부에 더욱 풍부한 수분감을 충전해 준다.
향도 아이에게 자극적이지 않은 은은한 향이 좋다. 제품의 향이 너무 자극적이면 아이가 보습크림을 거부해 피부 트러블이 더욱 심해질 우려가 있다.
보습크림은 평소에도 아이 피부에 수시로 발라주되, 특히 목욕 후에는 피부에 있던 수분이 날아갈 수 있으니 더욱 신경쓰자. 로션과 크림을 꼼꼼하게 발라주고 마사지 오일로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 줘야 아기 피부를 촉촉하게 지킬 수 있다.
<매거진 키즈맘> 1월호에는 겨울철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 주는 스킨케어 기획기사가 실려 다양한 브랜드의 보습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매거진 키즈맘> 1월호를 예스24에서 구매하면 정가 1만7000원 상당의 닥터듀오 노토팜 보습크림과 탁상용 캘린더를 받을 수 있다. 온 가족을 위한 스킨케어를 연구하는 닥터듀오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피부가 민감한 영˙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전 연령대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키즈맘 노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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