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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칼로리 낮아 다이어트에 딱!
입력 2015-02-26 18:34:58 수정 2015-02-26 18: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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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칼로리, 바나나-사과 보다 낮아

딸기가 체중감량을 하고 있는 다이어터들에게 부담 없는 과일로 꼽혔다.

딸기는 100g당 27kcal로 사과(57kcal) , 배(51kcal), 포도(60kcal) 중 칼로리가 가장 낮았다. 원푸드 다이어트로 흔히 섭취하고 있는 바나나(93kcal)의 1/3 정도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은 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해 항산화 작용 또한 뛰어나다. 과육에 함유된 일라직산은 암세포의 아포토시스(APOTOSIS, 세포 자살)을 유발하여 암세포 억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우유, 유산균 음료, 요구르트 등과 함께 먹으면 칼슘이 보충돼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딸기를 고를 때는 꼭지를 확인해야 한다. 마르지 않고 푸른색을 띠는 것이 싱싱한 제품. 보관할 때는 쉽게 물러지기 쉬우므로 종이상자에 담아 보관해야 한다. <참조 : 쿡쿡TV>

딸기는 지난해 여름 유난히 무덥고 따뜻했던 날씨탓에 제철보다 2~3주 앞서 조기 출하됐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딸기는 지난해 12월 사상 처음으로 감귤을 제치고 과일 매출 1위에 등극, 높은 인기를 끌었다.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업계에서도 딸기 메뉴 출시를 앞당겼다. 망고식스는 당도 높은 논산 딸기로 만든 음료 및 디저트 7종을 출시했다. 다른 첨가물 없이 생딸기를 통째로 갈아 만든 '리얼 딸기 주스', '우유와 섞은 딸기라떼', '딸기 크림 스무디' 등이다.

카페 띠아모는 딸기와 초콜릿, 우유를 혼합한 '딸기 쇼콜라떼'를 비롯해 딸기 젤라또 등을,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국내산 딸기를 통째로 갈아 만든 비가열 생과즙 과채 주스 '손이 가는 딸기' 등을 출시했다.

카페 투썸은 딸기를 여러 과일과 혼합한 주스를 출시했다. 바나나와 혼합한 '스트로베리 바나나주스'를 비롯해 '스트로베리 자몽주스', '스트로베리 피치 프라페'가 있으며, 우유에 생딸기를 넣은 '스트로베리 라떼'도 선보이고 있다.

제과업계도 다양한 딸기 메뉴를 출시했다. 파리바게뜨는 산청 딸기를 내세워 요거트크림 위에 딸기를 올린 케이크 '산청딸기요거트듬뿍', 딸기와 우유 푸딩이 어우러진 산청딸기우유케이크, 롤케이크 '산청딸기요거트롤'을 비롯해 '별난딸기 페스츄리' 등을 선보이고 있다.

뚜레쥬르는 기존 제품에 딸기를 곁들여 새롭게 선보였다. '빵속에 순우유'에 딸기를 곁들인 '빵속에 순우유 그리고 딸기' 등 빵 5종과 '빅토리아 케이크'에 딸기 등 베리류를 넣은 '순베리빅토리아' 등 케이크를 내놨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5-02-26 18:34:58 수정 2015-02-26 18:51:58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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