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거운 전공서적, 편안한 ‘백팩’은 필수!
새로운 생활에 대한 적응과 두꺼운 전공서적으로 인해 어깨가 무거워질 신입생들에게 튼튼한 백팩은 필수 아이템이다. 멋 내고 싶어 하는 고등학생들에게도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의 백팩은 자존심이기도 하다.
캉골이 이번 신학기를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에어본’ 백팩은 지퍼를 중심으로 하되 디테일을 최소화한 디자인이 중심을 이룬다. 다른 백팩과 달리 가벼운 나일론 인타록 소재로 제작돼 이름처럼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노트북이나 태블릿 PC 등의 스마트 기기를 보호 할 수 있는 공간과 펜, 작은 수첩 등 작은 소지품을 넣는 내부 공간이 나뉘어 있다.
네이비, 브라운 등 어떤 의상에도 잘 어울리는 컬러를 바탕으로 가방을 맸을 때 등에 편안히 밀착될 수 있도록 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한 하단에도 지퍼가 숨어있어 수납 공간이 많이 필요한 학생들의 책가방으로도 손색 없다. 캉골은 이 같은 에이본 백팩 이외에도 헬멧백을 출시하며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빈티지한 스트릿 풍 캐주얼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스냅백 모자에 하이탑 슈즈 등을 매치해보자.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즐기는 직장인 남성이라면 이 같은 심플한 백팩을 포인트로 스타일링하면 한층 감각적으로 보인다.
◆ 2014년 트렌드 컬러 품은 신발
‘청마의 해’와 2014년 트렌드의 핵심 컬러로 손꼽히는 ‘다즐링 블루’가 만난 덕에 올 봄은 블루 계열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캠퍼스를 누빌 신입생이라면 트렌드세터다운 감각으로 컬러에 집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세계적 색채 연구소 팬톤에서 발표한 래디언트 오키드는 라벤더를 연상시키는 퍼플과 핑크가 섞인 것으로 여성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 시켜준다. 이를 반영한 듯, 트렌디한 하이탑 디자인에 퍼플 컬러를 입힌 스코노 ‘레볼루션 치어리’는 새내기를 캠퍼스 퀸으로 만들어줄 비장의 무기가 될 만하다. 베이지, 민트 등 스커트 뿐만 아니라 팬츠에도 잘 어울리는 색상으로 선보이고 있어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천사들의 도시’라는 뜻을 가진 노르웨이 베르겐 지역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된 ‘베르겐’ 라인은 한층 톤 다운된 세련된 컬러와 자주 신어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맹목적인 트렌드를 따르지 않고 레트로 클래식 감성을 추구하는 젊은 남녀에게 잘 어울린다. 북유럽 특유의 간결한 디자인과 컬러가 돋보이며 데님이나 치노 팬츠 등 어디에도 쉽게 매치가 가능하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