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의 망토 패션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5회에서 전지현은 일명 '망토'라고 불리는 케이프 코트를 착용했다.
그는 카키 색상의 롱 케이프 코트에 화이트 탑과 데님 진, 블랙 롱부츠를 코디했다. 여기에 오렌지 계열의 토트백으로 포인트를 주고, 선글라스를 매치해 시크함을 더했다. 또 화이트 가죽 장갑을 착용하고, 볼드한 팔찌를 레이어드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전지현이 착용한 케이프 코트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es) 2013 F/W' 제품이다. 913만원으로 높은 가격을 자랑하지만 이미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코디한 가방과 가죽 롱부츠, 목걸이, 장갑 및 팔찌 모두 이 브랜드 제품이다.
데님 진은 영국 출신 톱모델 케이트 모스의 진으로 유명세를 탄 '씨위(SIWY)' 제품이다. 선글라스는 영국 브랜드 '하우스 오브 홀랜드' 제품으로 이미 해외 유명 셀럽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룹 원더걸스 소희의 타투 스타킹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앞서 전지현은 지난 10회 방송에서도 붉은 색상의 케이프 코트를 착용했다. 이 망토 역시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 제품으로 레드&네이비 색상의 조화가 돋보였다. 가격은 300만 원대.
이와 함께 '별그대' 16회 방송에서 배우 김수현이 착용한 운동화도 주목받고 있다. '도민준 운동화'라고 불리는 이 운동화는 뉴발란스 880 시리즈 중 하나다. 블랙, 화이트, 골드의 컬러블록이 멋스러웠다.
키즈맘 최지윤 인턴 기자 bjyanche8.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