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립 제품 선보여
2014년 메이크업 트렌드는 단연 '립 메이크업'이다. 전문가들은 올 봄 립 트렌드로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입술'을 꼽았다. 최근 SBS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 중인 배우 전지현의 틴트, 립스틱이 대박을 터트리면서 립 메이크업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뷰티업계에서는 전지현 립 제품 못지 않은 신제품들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바비브라운, 볼륨감 있는 입술 만들기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 브라운은 12가지 컬러의 쉬머하면서도 부드러운 립스틱 ‘립칼라(Lip Color)’를 출시한다.
립칼라는 하이-샤인 에몰리언트와 빛을 반사시키는 부드러운 펄이 매끈하고 볼륨감 있는 입술을 만들어 주는 제품. 또한, 시어 버터, 무르무르 버터의 고보습 성분이 함유돼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릴 뿐만 아니라 지속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베리 쉬머와 플럼 쉬머 등 1월 한정으로 선보이는 4가지 컬러를 포함해, 2014년 봄 메이크업 트렌드에 맞춘 총 12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다.
한편, 바비 브라운은 17일부터 선물용으로 립스틱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특별 럭셔리 패키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정수량.
◆ 이니스프리, 가격대비 발색 최고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발색력이 좋은 7가지 색상의 '크리미 틴트 립무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는 지난해부터 런웨이가 아닌 일상 속에서도 쉽고 빠르게 예뻐질 수 있는 '리얼웨이 메이크업'을 제안하며 패션 아이템과 메이크업 아이템의 매칭을 통해 일상에서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뷰티 트랜드 컨셉을 제안하고 있다.
'크리미 틴트 립무스'는 무스 타입의 립스틱으로 마치 벨벳처럼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펴발리며, 색상 표현이 탁월하고, 보송한 질감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2014년 S/S 시즌 트렌드 컬러가 반영된 산뜻한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특히 '크리미 틴트 립무스'는 멜팅 에센스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매끈하게 립 컬러를 완성해주며, 고발색 컬러 피그먼트가 입술 사이사이에 촘촘하게 밀착되어 오랜시간 무너지지 않고 생기있는 립 컬러를 유지해준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크리미 틴트 립스틱’도 2014년 봄 트랜드 컬러에 맞춰 5가지 컬러로 새롭게 출시해 작년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 에뛰드하우스, 하루종일 생생한 '아이돌 입술'
에뛰드하우스는 공기처럼 가볍게 입술에 밀착되면서도 선명한 발색을 자랑하는 신개념 매직 워터 립스틱 ‘컬러 립스핏 (Color Lips-fit)’을 출시했다.
신개념 워터 타입 립스틱 ‘컬러 립스핏’은 립스틱의 생생한 컬러 발색력과 틴트의 가벼움, 프라이머의 매끈한 밀착력이라는 장점을 모두 가져 선명하고 보송보송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가벼운 실리콘 오일과 보송한 파우더 성분이 만드는 ‘에어리 핏(Airy Fit)’ 기술로 공기처럼 가볍게 입술에 밀착되고 보송한 질감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톤의 핑크, 코랄, 베이지, 오렌지, 레드 등 봄에 어울리는 7가지 생생한 컬러와 립 메이크업 전후에 발라 매끈한 프라이머 혹은 촉촉한 글로시 코팅 효과를 더해주는 투명 ‘페티&탑코트’ 등 총 8종이 출시된다. ‘드림 핏 코랄’, ‘판타지 핏 핑크’. ‘퍼펙트 핏 레드’ 등 봄을 기다리는 여성들의 달콤한 상상을 만족시켜주는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컬러명으로 선보인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