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홍콩 HKCEC(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리는 아시아 시계 박람회 홍콩 와치페어월드(Hong Kong Watch & Clock Fair)에 MILTONSTELLE(밀튼스텔리)가 참가했다.
700여 개 이상의 참가업체들이 부품 및 기계 등 시계 관련 전반적인 분야에서 다양한 최신 제품들을 선보이는 무대인 홍콩 와치페어월드는 아시아 시계 시장에서 바젤에 이어 두 번째 규모의 박람회다. 2012년 개최 때 91개국에서 17,500여 명의 바이어가 했었던 본 박람회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수준 높은 업체들을 만나고자 하는 바이어들의 무역 플랫폼이다.
홍콩 와치페어에서는 신상품을 중심으로 그동안 국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한정판 시계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트랜디한 컬러와 미니멀한 디자인의 대표주자로 작년에 홍콩페어에 참가했던 밀튼스텔리 이태리(Milton Stelle ITALY)에 이어 올해는 밀튼스텔리 코리아(글로벌타임)이 아시아를 대표로 홍콩페어에 참가, 미니멀리즘의 컨템포러리 트랜드로 뉴 라인 디자인들을 새롭게 런칭하였다.
밀튼스텔리는 지속되는 경기불황에도 명품, 패션시계 매출 30%신장을 기록하는 등 불황 속 무풍지대로 떠올랐는데 이는 특히 여성 시장이 커짐에 따라 시계도 단순히 시간을 표기하는 도구가 아닌 자신의 패션을 완성하고, 가치관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발 빠르게 국내에서 스타마케팅과 거품을 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간 밀튼스텔리 와치는 이번 홍콩와치페어를 통해 전 세계 시장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