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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외모 콤플렉스 출연자
입력 2014-09-06 16:38:43 수정 2014-09-06 16: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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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현경과 김지영이 MC로 나선 KBS W 메이크오버쇼 '버킷리스트'가 지난 5일 첫 방송됐다.

'버킷리스트' 제작진에 따르면, 버킷리스트는 외모 콤플렉스로 사회에서 편견과 차별 등의 불이익을 당하고 심리적으로 고통받던 여성에게 새 삶을 선물하는 메이크오버 쇼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드림팀 멘토가 외모는 물론 상담과 운동치료 등을 포함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두 MC와 함께 출연자들의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드림팀 멘토로는 티엘성형외과 임중혁 원장 등 분야별 전문 의료진 10명과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로아 원장, 김태은 스타일리스트, 훈남 트레이너 머슬잭이 함께 한다.

이미 다양한 메이크오버쇼 프로그램에서 멘토로 출연한 바 있는 티엘성형외과 임중혁 원장은 "상당수의 외모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포기하고 은둔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갖고 있다. 아무리 의지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부정적인 외모로 인한 사회적 불이익을 체험한 사람들의 정신적인 고통은 생각 외로 심각하다."고 말했다.

임중혁 원장은 "새롭게 신설된 메이크오버 쇼 '버킷리스트'는 사회적 약자라고 볼 수 있는 외모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분들에게 문제점 개선 및 용기를 심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일반인들은 늘 누리는 일이지만 출연진들에게는 꿈이라고 볼 수 있는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그램"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첫 회에는 심각한 주걱턱과 좌우 안면 비대칭 등의 외모 콤플렉스로 2년 동안 방에만 틀어박혀 있던 은둔형 외톨이 유정아 씨와 이혜민 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다.

두 사람은 모두 외모뿐만 아니라 심각한 우울증과 대인 기피증 등의 증세까지 보였으나 3개월 후 '버킷리스트'의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을 통해 놀라운 모습으로 변신한 결과가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입력 2014-09-06 16:38:43 수정 2014-09-06 16: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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