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오버쇼 '룩앳미' MC 변정수가 출연자 껌딱지녀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듣고 눈물을 펑펑 흘려 촬영이 잠시 중단됐다.
7월 5일 방송되는 GTV 메이크오버쇼 프로그램 '룩앳미' 에서는 4회 '미인의 조건'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 주제답게 '미인의 조건'에서 조금 모자란 사연을 갖고 있는 사례자들이 출연한다.
그 중에서도 '껌딱지녀' 백은실 씨는 두 아이를 얻은 대신 A 컵도 차지 않는 심각한 수준의 빈약한 크기의 가슴을 갖고 있다. 더욱 문제는 사례자의 정신적 좌절감. 백 씨는 남편이 아내의 작은 가슴을 늘 놀리고 휴드폰에는 섹시하고 가슴이 풍만한 여성들의 야한 사진을 갖고 있다. 껌딱지녀 백은실 씨는 남편의 이런 모습이 모두 자신의 작아진 가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룩앳미 닥터 임중혁 원장은 "백은실 씨는 어린 나이에 결혼과 출산 후 작아진 가슴으로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 .여성에게 가슴은 자신감의 시작이자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사례자 선발을 통해 여자로서의 당당함과 자신감 있는 예쁜 아내이자 엄마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MC 변정수는 껌딱지녀 사연을 듣던 중 같은 여성이자 기혼여성만이 알 수 있는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려 잠시 촬영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고. 하지만, 변정수는 헤어디자이너 김영주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권인선의 도움으로 눈물을 멈추고 다시 촬영에 임했다.
'룩앳미' 제작진은 "껌딱지녀 백은실 씨는 작은 가슴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함과 남편에 대한 사랑을 갈망하고 있었다. 제작진과 티엘성형외과 의료진의 노력으로 T상당한 변화를 맞이했다. 이번 주 방송분을 통해 여성에게 풍만한 가슴이 자신감을 회복시켜주고 한 여성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것" 이라고 전했다.
껌딱지녀 백은실 씨의 변화된 모습은 5일 밤 10시 40분 GTV '변정수의 룩앳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