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부터 때이른 장마가 시작 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장마 시즌을 앞두고 패션 업계에서는 앞다투어 기능과 스타일이 보강된 한층 진화된 레인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덴마크 핸드메이드 레인부츠 ‘일세야콥센’은 기존 레인 부츠의 단점을 보완한 레인 부츠를 선보였다.
‘일세야콥센’ 레인부츠는 100% 천연 고무를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기존 레인부츠가 가지는 러버 부츠 특유의 고무 냄새가 없다. 특히, 신발 내부에 특수 소재 드라이콧을 적용해 맨발로 신을 수 있을 만큼 통기성이 뛰어나다. 천연 고무 27개 조각을 일일이 손으로 작업해 만드는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차별화 된 퀄리티를 자랑한다.
특히, 보는 이의 기분을 고조시키는 비비드한 컬러감과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감성과 내추럴한 아름다움, 독창성을 담은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레이스업(Lace-up) 디테일을 적용해 패셔너블하면서도, 종아리 굵기에 맞춰 끈을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비오는 날은 물론 데일리 룩에도 쇼츠 또는 레깅스와 함께 매치하면 기분 전환용 패션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가능 하다.
라푸마는 세 가지 컬러 조화가 돋보이는 여유 있는 실루엣의 ‘컬러 블럭 레인 웨어’를 선보였다. 플라켓 여밈으로 비,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시키고, 패커블 포켓을 적용해, 휴대하기 간편하다. 가벼운 중량감과 방풍 기능이 뛰어나 레인 웨어로 탁월한 제품.
캐스키드슨은 경쾌한 느낌으로 어디에나 믹스 앤 매치가 가능하면서도 깔끔하고 모던하여 유행을 타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의 스팟 레드 엔 네이비 프린트의 레인코트를 선보였다.
기존 코트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패셔너블한 디자인이 특징. 허리부분은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며 손목 부분은 조임 처리를 하면 비가 샐 염려 없이 자유롭게 활동 할 수 있다.
여름철 실용성을 높이는 단계적인 방수처리 시스템을 적용한 HTML의 ‘위크엔드 라인 백’은 1단계 PVC원단 사용, 2단계 내부원단 방수 처리, 3단계 가방 내부 하단 배수구멍, 4단계 IT제품용 방수포켓을 추가 제공함으로 기존 가방과는 다른 완벽한 생활방수가 가능한 아이템.
훌라는 유리 구두 같은 청량감의 블루 컬러와 투톤 리본으로 여성스러움을 살린 젤리 힐 ‘캔디 슈즈’를 선보였다. PVC 소재로 탄성이 좋고 가벼워서 착용감이 편안하며, 물과 비에 강하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