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키와 병원의 나카가와 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차병원그룹과의 줄기세포 공동 연구 협력 요청 및 현재 일본에서 보관 중인 제대혈에 대한 차병원 그룹 내 위탁 보관, 일본 내 제대혈 이식이 필요한 환자에게 현재 차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임상 연구(뇌성마비와 파킨슨 병 등)를 통해 치료하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나카가와 원장은 “일본 역시 제대혈은행이 활성화되어 있고 많은 수의 이식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10년 이상 장기간 보관을 하는 제대혈 보관 상품의 특성상 지진, 쓰나미 등의 자연재해 등에서 자유로운 한국에서 제대혈을 보관하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고 판단했다”며 “그 중에서도 차병원 제대혈은행이 계속적으로 세계적인 성과를 내는 등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어 차병원과의 협력을 원했다” 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방문이 결실을 맺어 제대혈과 줄기세포의 보관을 비롯한 줄기세포 이식 등 차병원과의 연구 협력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