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야왕'을 통해 '국민 악녀'로 거듭난 배우 수애의 패션 아이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수애는 남자를 이용해 재벌가에 입성한 주다해의 역할에 맡게 '청담동 며느리 룩'을 선보였다.
특히 수애가 착용했던 가방, 반지, 옷은 시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하며 완판 기록을 세웠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수애는 가슴 라인이 돋보이는 과감한 코발트블루의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원피스와 눈물 모양과 흡사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반지는 ‘드비어스(DeBeers)’ 의 제품으로 수애를 위해 직접 영국에서 특별 제작한, 국내에서 단 1개 뿐인 심플솅크 링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명품 주얼리 브랜드에서 국내 스타를 위해 특별 제작해 주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위세 등등했던 주다해는 거짓말이 들통나면서 뺨 세례를 맞는 한편, 고모 백지미(차화연)에게 치욕적인 물벼락을 맞았다.
야망을 품었던 악녀 주다해가 백학그룹에서 퇴출당함으로 인해 앞으로 한층 더 강력해질 악행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야왕'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