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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제거 다이어트, 얼마나 빠질까?
입력 2014-02-27 10:00:06 수정 201302271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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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다이어트는 여성들의 평생 숙제로, 각종 언론 매체에서는 다이어트를 위한 수 많은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최근에는 다이어트 후, 요요 현상 등의 다이어트 부작용에 대한 주의가 요망되면서, 인체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요법 다이어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해독요법이란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시킴으로써 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을 말한다. 여성들 사이에서는 다이어트도 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웰빙 다이어트 방법으로 통한다.

후한의원 천안점 최강민원장은 “비만은 보통 인체의 기혈 순환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 발생한다”며, “우리 몸 안에는 신진대사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갖가지 독성물질이 끊임없이 생기는데, 이를 제거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몸에 있는 독소가 빠지면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 다이어트는 우선 절식을 통해 우리 몸의 소화기를 편안한 휴식을 취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때에는 한약내의 성분이 영양분을 보충해주고 선식과 같은 대용식으로 영양분의 불균형을 맞추어 절식의 과정 중에 생길 수 있는 기운 저하나 대사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어 비만을 치료하는 것이다.

절식기간을 통해 이루어지는 해독과정은 요요현상 등의 다이어트 후유증에 대한 염려가 없으며,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미감탕이라는 보약의 효능과 절식의 대사 복원, 해독능력을 극대화 시켜 근본적인 비만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천안 후한의원 최강민 원장은 “이 치료법은 일정 기간의 감식기간을 거쳐 미감탕을 복용하면서 약 15일간의 절식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절식기를 통해서는 평균적으로 몸무게 비율에 따라 8~10% 정도의 체중이 감량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독소 제거를 통한 해독보약 다이어트는 절식이 끝난 후에도 저염식 위주의 회복식기를 진행하면서도 꾸준히 체중의 감량이 이루어 질 수 있다.

다만 비전문가를 통한 잘못된 진료로 무리한 절식이나 근육운동 등이 진행될 경우, 기혈의 순환에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의 지도 아래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한 후 체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입력 2014-02-27 10:00:06 수정 201302271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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