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Health
송혜교, 투명 피부 비결은 '물! 물! 물!'
입력 2014-02-21 13:23:05 수정 20130221132427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피부 좋다는 연예인들의 관리법 대공개


대중들은 완벽한 스타들의 모습도 좋아하지만 화장하지 않은 민낯의 연예인에게도 환호한다. 깨끗한 피부는 친근하고 순수한 이미지와 함께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게 한다.

이런 대중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10대 아이돌 부터 최근에는 중년 여배우에 이르기까지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여배우들의 당당한 민낯, 그 비결은 무엇일까.

완벽 클렌징파 - 고현정, 김태희, 전도연, 한지민

피부 좋다하는 여배우들이 제일먼저 꼽는 것은 바로 철저한 세안이다. 세안은 아침 메이크업의 시작임과 동시에 하루 종일 시달린 피부에 대한 회복과 진정의 과정이기도 하다.

여배우들의 완벽한 동안피부 만큼이나 평소 세안법 또한 철저하고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예로 고현정이 추천하며 화제가 된 ‘솜털 세안법’은 세안제의 거품을 충분히 낸 다음 얼굴 솜털의 결을 따라 부드럽게 문질러 주는 것이 특징이다. 볼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다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거품을 낸후 따뜻한 물로 헹궈내면 된다.

절대동안 배우 김태희는 지난 방송에서 얼굴 세안시 피부 마찰을 적게 하기 위해 손을 대지 않고 물을 튕겨서 세안한다고 그 비결을 밝힌 바 있다. 세안후 얼굴을 헹궈낼 때 피부를 문지르면 연약한 부분에 주름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최대한 손이 얼굴 피부를 건드리지 않도록 물을 얼굴에 튕겨 세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우 전도연은 세안제는 사용하지 않고 뜨거운 물만으로 얼굴의 유분을 녹인 후에 미지근한 물과 찬물을 30번씩 번갈아가며 얼굴을 헹군다. 약 100번 정도를 같은 방법으로 헹궈주기 때문에 일명 ‘백번 헹굼세안’으로 유명하다.

배우 한지민도 인터뷰에서 클렌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는데 그녀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오일 클렌징을 한다고 밝혔다. 오일 클렌징은 충분한 양의 오일을 얼굴에 발라 바로 세안하는 것보다 부드럽게 롤링한 후에 세안하는 것인데 물을 조금씩 적셔가며 한번 더 마사지 해 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집중 보습파 ? 김남주 장미희 고소영 송혜교

여배우들이 꼽는 피부관리 비법중 클렌징 다음으로 강조하는 것이 바로 피부 보습이다.

장미희와 김남주 등 유명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을 전담해온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과 박태윤은 세안후 3초가 피부나이 10년을 좌우한다는 ‘3초 보습법’을 강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3초 보습법은 세안을 마친 피부에 수분이 완전히 마르기전 3초의 케어가 촉촉한 피부를 좌우한다.

배우 김남주는 세안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 바로 오일을 발라주는 ‘오일보습법’으로 화제를 모았다. 방법은 페이셜 오일을 보습크림과 함께 덧발라주면 보습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고 전했다.

배우 고소영은 동안피부 유지의 비결로 ‘마스크 팩’을 꼽았다.

고소영은 한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긴 시간 여행중 건조한 기내에서는 마스크 팩을 붙이고 취침한다며 피부보습의 중요성을 강조한바 있다. 팩을 할 수 없을 때는 타월에 뜨거운 물을 적셔 스팀타월로 활용하고 로션을 틈틈히 발라주어 평소 피부수분을 유지한다며 그녀만의 독특한 관리비법을 전했다.

배우 송혜교는 최근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에서 티없이 깨끗하고 완벽한 피부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포토에세이 ‘혜교의 시간’에서 하루에 2리터 이상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물은 체내 순환을 좋게해 노폐물을 배출시켜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이처럼 피부미인들이 하나같이 강조하는 클렌징과 보습은 꼭 여배우 뿐만이 아니더라도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일 것이다.

‘더마-비(Derma-B)’ 관계자는 “최근 뷰티 업계에서는 보습제 시장을 중심으로, 화학 성분을 최소화한 순하고 마일드한 클렌저와 보습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여성들은 단계별 다양한 제품들을 접하지만 매일 사용하는 클렌징과 보습 만큼은 기본으로 돌아가 피부에 자극이 없는 순하고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더마-비(Derma-B)’의 ‘페이셜 클렌저’는 피부 건조를 유발하는 세정 성분인 설페이트 무첨가 및 천연당질의 보습 성분인 트레할로스가 함유된 워터젤 타입이다.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하고 매끄러운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4-02-21 13:23:05 수정 20130221132427

#건강 , #키즈맘 , #교육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