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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얼굴 만드는 광대뼈 수술? ‘옆광대축소’가 중요
입력 2014-02-20 11:50:25 수정 20130220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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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뼈를 축소하려는 이들의 성형외과 방문이 늘고 있다. 작은 얼굴을 구성하는 것 중, 입체감에 따라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부위가 바로 광대뼈이기 때문이다. 특히 옆으로 툭 튀어나온 광대뼈는 얼굴이 커 보이게 할 뿐 아니라 튀어나온 정도와 모습에 따라 나이 들어 보이거나 어려 보이는 등 이미지가 크게 바뀌기도 한다.

제림성형외과 양정학 대표원장은, “광대뼈에 대한 편견은 앞 광대 보다는 옆 광대에 있는 경우가 많다”며, “돌출된 옆광대를 가진 사람의 경우, 전체적인 동안 이미지를 갖기 어렵고, 얼굴 라인에 심한 굴곡을 만들어 얼굴이 커 보이게 하는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정면에서 볼 때 관자놀이 아래쪽이 불룩 튀어나온 경우가 바로 옆광대가 큰 경우다. 이러한 경우, 얼굴의 폭을 줄이고자 할 때에는 옆 광대의 윤곽을 결정짓는 광대뼈 아치를 안쪽으로 모아주는 옆광대축소술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옆 광대 축소는 최대한 줄일 경우, 얼굴 한쪽에서 손가락 하나의 폭(12~15mm 정도)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광대뼈는 얼굴 가운데 부위의 윤곽을 형성하면서 두개골의 앞, 뒤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라 광대뼈 축소 성형술시 앞쪽과 뒤쪽이 제대로 절골된 상태에서 고정하지 않으면 광대뼈가 아래쪽으로 처지면서 뼈가 붙지 않고 틈이 생겨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양정학 원장은 “옆광대축소술 시에는 양쪽 뼈의 크기를 정확히 계측하고 줄여내는 것이 중요하며, 반드시 안정된 위치에서 광대 뼈를 고정 해야만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며, “이를 위해서는 연구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옆광대 축소에 숙련된 전문의를 통해 수술 받을 것이 권장 된다”고 조언했다.

옆광대 축소술은 측두부 부분 절개를 통해 입 안을 전혀 건드리지 않으면서 수술을 진행하여 수술 후 흉터에 대한 염려가 적다. 다만 수술 후 하루에서 이틀 정도 입원이 필요할 수 있다.

한편, 양정학 원장은 올해 초 제림성형외과 대표원장으로 취임하였으며, ISAPS 최연소 정회원 자격을 취득, 대한성형외과학회 우수 발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대한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에 등록되어 있다.


입력 2014-02-20 11:50:25 수정 20130220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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