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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술자리로 지친 피부, SOS가 필요해!
입력 2013-12-21 17:06:38 수정 2012122213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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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날도 이제 10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달력에는 회사 송년모임부터 동창회, 각종 모임 등 술을 마셔야 하는 약속들이 빼곡하게 메모돼 있다.

맞벌이를 하고 있는 직장 4년차 박진경씨는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송년회에 빠질 수도 없고 또 참석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술자리가 2차까지 이어지다 보니 지칠 수 밖에 없다고 고백했다.

연말에 술자리로 마무리되는 모임은 불규칙한 생활 패턴을 만들고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할수 있으며, 과음한 다음 날은 푸석푸석해진 얼굴로 화장이 잘 안 받기 마련이다.

남성보다 알콜 해독력이 약한 여성의 경우 술을 마신 다음날 화장이 잘 안받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알코올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면서 체내의 수분도 함께 배출되기 때문이다.

술마신 다음날은 몸에서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해주기 위해서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 좋으며, 보통은 찬물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찬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과음한 다음날 체내에서 빠져나간 수분을 섭취해주는 것처럼 푸석해진 피부에도 보습제품과 함께 영양크림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 것이 좋다.

잦은 술자리로 인한 부족한 수면은 피부의 가장 큰 적이기에 송년회를 적당히 마무리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귀가 후에는 꼼꼼한 클렌징을 잊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음주 다음날은 반복적인 마사지를 통해 피부에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도 효과가 크다.

마사지는 피부의 혈행을 원활하게 해 핑크빛 혈색으로 피부를 투명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본에스티스의 한도숙 대표는 "마사지와 더불어 피부를 끌어올려주는 퍼밍 제품을 사용해 주름과 탄력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만약 시간과 노력이 여의치 않는다면 자신에게 맞는 전문 피부관리샵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3-12-21 17:06:38 수정 2012122213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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