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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에서 주목받는 '동안' 만드는 비법
입력 2013-12-13 15:43:40 수정 2012121315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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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감하면서 다양한 송년회 모임에 나가보면 어느자리건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주제는 바로 '젊게 사는법'이다.

동안의 얼굴을 갖고 있거나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늘 그 자리에서 화제를 모으기 마련이다.

한도숙 본에스티스 대표가 지난 11일 중앙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에서 중년들을 위한 '동안만들기 프로젝트'에 대해 강연했다.

한도숙 대표는 "동안을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줄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동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금연이 필수이며 술도 적당히 즐기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다. 한 대표는 "동물성 식품은 섭취는 줄이고 식물성 식품을 늘려야 한다"며 "제철 과일과 야채는 충분히 섭취해주며 항산화를 예방할수 있는 비타민을 골고루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안티에이징에 대한 부정적인 단면을 설명했다. 그는 젊게 사는 것은 좋지만 인위적으로 너무 젊어지는 것은 보기 좋지만은 않다고 꼬집었다. 자신의 표정이 없어질 정도로 보톡스를 맞거나 자신의 옛얼굴을 못 알아볼 정도로 성형수술을 한다면 안티에이징의 도를 넘어섰다는 것.

그는 "적당한 시술이나 수술의 힘을 빌리는것도 좋다"면서도 "건강과 자기관리를 통해서 젊음과 고운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이나 관절의 상태에 따라서 조깅과 빠르게 걷기를 권하며 요즘 같은 추위에는 야외 운동 보다는 실내운동이 좋다고 덧붙였다.

또 한 대표는 충분한 수면을 유지하며 자신에게 맞는 영양크림이나 수분크림등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실내온도가 높아지다 보면 습도가 없어 건조함이 지속되면 피부를 거칠게 하는 요인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도숙 대표는 이번 특강에서 연예인들에게 큰 사랑를 받고 있는 파이테라피 프로그램에 대한 관리 방법과 자신의 24년간의 노하우를 소개하기도 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3-12-13 15:43:40 수정 2012121315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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