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감성 발현 애플리케이션 '아이즐 솜사탕'이 출시됐다.
미래엔은 10일 "유아동 전문 도서 브랜드 '아이즐'에서 아이들의 감성 발현에 초점을 맞춘 '아이즐 솜사탕'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아이즐 솜사탕은 ‘아이즐 CD북 시리즈’(총 10권)의 동요 320곡을 저 자극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하여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용 애플리케이션 콘텐츠로 구현했다.
이 앱은 기존 유아동 디지털 콘텐츠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자극성 강한 UI(User Interface) 구성을 지양하고 수채화 같은 부드럽고 포근한 영상으로 감성 발현을 돕는 데 주력했다.
또 공동 개발사 ㈜빅스타글로벌에서 자체 개발한 피트 앤 바바 캐릭터의 생생한 율동을 동요와 함께 구성했다.
미래엔 측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자극성 강한 화면에 지나치게 노출되면 아이들의 감성 개발에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아이즐 솜사탕은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3D 기법을 사용하는 등 섬세한 영상표현에 최선을 다했다"라고 설명했다.
8편으로 구성된 아이즐 솜사탕은 구글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2.99$로 이벤트 기간 동안 70% 할인가인 0.99$에 구매 가능하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