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유아 전용 패드 'LG 키즈패드'를 21일 국내 출시한다.
LG전자는 "'LG 키즈패드'를 21일 오전 10시 20분에 ‘GS 홈쇼핑 론칭’ 생방송을 통해 2000대 한정으로 특별 판매 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LG 키즈패드'는 LG전자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투자한 제품으로 3~7세의 정서와 인지발달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담은 '아이'들을 위한 패드다.
키즈패드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콘텐츠 외에도 확장 카트리지를 통해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실행, 눈높이 학습을 할 수 있다.
현재 별도 구매 가능한 카트리지는 ‘리틀와이’, ‘붐붐 잉글리쉬’ 등이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 학습 기능 외에도 카메라, MP3, 놀이나라, 색칠놀이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기능들을 탑재했다.
특히 유아들이 부모들의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유해 콘텐츠 노출, 유료 앱 내려받기 등의 위험을 통제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아이들이 제품을 입으로 빨고, 쉽게 던지는 행동 습성을 고려해 엄격한 기준의 무독성 및 낙하 테스트를 거쳤다.
또 조도센서를 통한 자동밝기 조절 기능으로 눈의 피로를 줄였으며 보호자가 일정 시간 사용 후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도록 설정, 아이의 지나친 사용을 방지할 수 있게 했다.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