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도 지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체감기온이 덜어지고 있다. 동네 병원을 찾으면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감기환자가 크게 늘어나 있는 것을 볼 수 있 있다.
계절 변화에 미처 적응하지 못한 우리 몸은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취약해지기 쉬운데 특히 면역체계가 덜 발달된 영유아의 경우 감기를 비롯한 배앓이, 아토피피부염 등에 걸리기 쉽다. 다가올 겨울철 날씨에 대비하여 우리 아이의 건강 관리를 도와줄 유용한 제품들을 알아보자.
날씨가 추워지면 아기들의 면역력이 약해져 생체리듬이 불안해지고 이는 소화기관의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소화기가 약해진 아기는 분유를 먹은 후 배앓이를 앓을 수 있는데 수유 중 과도하게 헛공기를 들이마시기 때문이다. 이러한 연유로 추운 날씨에는 아이의 배앓이 방지를 위한 육아용품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토미티피의 ‘안티콜릭 플러스 젖병’은 영국 특허 배앓이 방지밸브 및 젖병 내부 통기시스템 장착으로 배앓이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젖병 내부의 스마트 온도센서가 아기에게 적정한 수유온도를 표시해 아기가 데지 않도록 안전한 수유를 돕는다. 엄마 가슴을 닮아 아기의 자연스러운 수유를 도와주는 ‘안티콜릭 플러스 젖병’은 국내 식약청과 유럽 선진국의 안전기준을 통과하여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겨울철 감기 예방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손을 자주 씻곤 하지만 입 속 관리는 소홀하다. 입 속으로 세균이 침투할 경우 감기뿐 아니라 호흡기 질환에도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구강 건강에도 늘 신경 써야 한다. 칫솔질을 싫어하는 아이들은 구강청결제를 사용해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동아제약의 ‘어린이용 가그린’은 사과맛, 딸기맛, 풍선껌맛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세가지 맛으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알코올로 자극도 적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그린의 주성분인 플루오르화나트륨이 치아 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해 유해 세균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고 충치를 예방해준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은 겨울철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유자는 레몬의 약 3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해 감기예방에는 물론 피로회복에도 좋다. 발한, 해열, 소염, 진해작용을 하여 편도선염으로 편도선이 부었을 때나 기침을 심하게 할 때에도 탁월하다.
오뚜기의 ‘꿀유자차’는 올해 초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였고 비타민C 함유량이 1일 영양기준치 100%(1회 제공량 20g 기준)에 달해 비타민 보충에 제격인 제품이다. 또한 고흥 유자를 엄선해 생산하였으며 유자 과육의 열화(열 또는 빛에 의한 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순간살균과 효율성이 높은 냉각방식을 함께 적용하여 영양손실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맛도 좋아 아이들의 감기예방과 기관지 보호에 제격이다.
아기 피부는 성인에 비해 수분 함유량과 피지 분비량이 적다. 따라서 외부 온도가 낮아지면 혈관 확장으로 인해 피부가 붉어지거나 트러블이 생기기 쉬워 철저한 보습이 필요하다. 겨울철에는 보습력이 높은 스킨 케어 제품을 2~3시간에 한번씩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의 ‘베이비 크림’은 거칠고 민감한 피부를 촉촉하고 매끈하게 가꿔주는 집중 보습·보호 크림이다. 조선왕실 원자의 첫 목욕물인 오지탕과 100% 국내산 한방성분이 아기 피부의 보습은 물론 근본적 자생과 개선을 돕는다. 또한 해바라기씨오일, 아보카도오일 등 식물성분과 피부보호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천연 세라마이드, 히아루론산 등이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어 하루 종일 촉촉함을 유지시켜 준다. 아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인 파라벤류 방부제, 페녹시에탄올, 벤질알코올 등의 원료를 철저히 배제하여 3세 미만의 영·유아는 물론, 민감성 피부의 아기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키즈맘뉴스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