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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탱해 주는 든든한 존재 그 이름 '어머니'
입력 2013-10-10 17:27:33 수정 2012101017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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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영화제 황금카메라상 노미네이트를 포함,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14개 부문을 수상하고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이루며 올 가을, 황량해진 마음을 묵직한 감동으로 채울 최고의 명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볼케이노: 삶의 전환점에 선 남자>가 사랑이 묻어나는 따뜻한 열연을 펼친 아이슬란드의 국민 여배우 마그렛 헬가 요한스토디어의 명연기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볼케이노: 삶의 전환점에 선 남자>는 사랑에 서툴러 늘 고독한 우리네 아버지를 눈물겹게 표현해낸 주연배우 테오도르 줄리어슨의 섬세한 명연기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하지만 그의 연기가 돋보일 수 있었던 것은 마치 진짜 부부라고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자연스럽게 보폭을 맞추어준 상대배우 마그렛 헬가 요한스토디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수많은 영화와 연극 작품들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아이슬란드의 국민 어머니로 자리매김한 마그렛 헬가 요한스토디어는 영화 <볼케이노: 삶의 전환점에 선 남자>에서 그녀는 떠나온 고향 섬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남편과 살아가는 ‘안나’ 역을 맡았다.

남편 역을 맡은 테오도르 줄리어슨보다 실제로 나이가 9살이나 많은 그녀는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넬 줄 모르고 늘 성질만 부리는 탓에 자식들로부터 외면 받는 남편 ‘하네스’를 항상 너그럽게 받아주고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는 안식처 같은 아내에서부터 자식과 손주들을 아낌없는 사랑으로 보듬는 어머니의 모습까지 차분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관객들의 가슴에 묵직한 감동을 전할 마그렛 헬가 요한스토디어의 명연기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영화 <볼케이노: 삶의 전환점에 선 남자>는 오는 11월 22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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