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앤미의원 의료진은 기미로 내원하는 환자들중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없던 기미가 생기거나 기미가 더 짙어지고 늘어난 경우가 많다고 전한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미앤미의원 김재훈 원장은 “임신중에는 호르몬 변화가 생기면서 멜라닌 색소가 과다생성될 수 있다. 이로 인해 기미가 갑자기 생기거나 피부톤도 어두워지고 잡티가 도드라지는 등의 변화가 생길 수 있다”며 “이러한 기미는 여성들에게 급격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고 전한다.
간혹 임신 중 생긴 기미는 자연적으로 소실된다면서 방치하는 이들도 있다. 물론 임신 중 생긴 기미는 출산 후 자연적으로 흐려지는 경향을 보일 수 있지만 한 번 생겨난 기미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출산 후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생겨난 기미를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멜라닌 색소가 과다생성 되면서 기미나 잡티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치료를 통해 이를 개선할 수 있다. 여러가지 시술 중 IPL이나 레이저토닝은 피부깊은 층에 레이저를 조사해서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시술이다. 시술 후 기미가 점점 옅어질 수 있고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단 시술 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한 번의 시술로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는 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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