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 씨의 해외 팬클럽이 소외아동돕기 기금으로 사용해달라며 미화 2만5000달러(한화로 약 2천 8백만 원)를 기부했다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자신을 중국 광저우에 거주하고 있는 ‘LiYing’ 이라고 밝힌 후원자가 7월경 재단 홈페이지 1:1 문의를 통해 기부금을 내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 지난달 8월 20일 후원금을 보내왔다.
LiYing은 7월 KBS에서 방송된 희망로드 대장정 부르키나파소 방송편에 큰 감동을 받아 해외팬클럽들과 함께 이번 기부금을 조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고액의 선물을 전달하는 팬덤 문화가 현물 또는 현금으로 선행을 실천하는 방향으로 많이 바뀌어가고 있다. 이번 사례는 이의 좋은 예로, 후원자의 요청에 따라 후원자명을 SONG IL KOOK INTERNATIONAL FANS로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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