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는 제36회 모나미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실시하고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는 모나미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어린이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의미가 있는 행사다. 특별히 이번 36회 대회에는 개최 최초로 기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징성이 더욱 크다.

이번 대회는 초등고학년, 초등저학년, 유치부의 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소중한 환경사랑을 주제로 수채화, 크레파스, 포스터 등을 이용해 8절(394mmx 272mm) 도화지에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모나미는 응모자들의 보람된 행사 참여를 위해 접수자의 작품 한 점당 1000원씩을 적립해 금액에 해당하는 문구용품, 회화도구 등을 캔 파운데이션이 운영하는 ‘아트 버스 프로젝트 오! 재미’에 기증하도록 했다. ‘아트 버스 프로젝트 오! 재미’는 예술버스가 소외계층 어린이를 직접 찾아가 미술 및 문화행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마음의 병을 예술창작체험으로 치료해준다.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 수상자에게는 최고급 PC가 수여되며 최우수상인 한국미술협회상 수상자에게는 XBOX 키넥트 패키지, 금상 9명에게는 갤럭시 플레이어70, 은상 18명에게는 아이리버 딕플 전자사전, 동상 27명에게는 MP4 플레이어, 장려상 300명에게는 문구세트 등 푸짐한 상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제일 모나미 마케팅 팀장은 “36회를 맞이한 모나미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사고를 형성하는 시기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좋은 문화 축제”라며 “다양한 재료로 표현하는 환경은 아이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 아름다운 가치관 확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환경부와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우편과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며 수상자는 11월 1일 모나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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