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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 올림픽? “국가별 특성 반영된 브랜드 알아보기”
입력 2013-08-16 18:24:04 수정 20120816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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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 끝났지만 그 열기는 여전하다. 미국, 영국, 한국, 프랑스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 나라들은 스포츠강국이라는 것 외에 국가대표급 육아용품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각 국가별 개성과 특징이 반영된 육아브랜드에 대해 알아보자.

▲보수적이지만 깐깐하고 기본에 충실한 영국


영국 육아용품이 신뢰를 얻고 있는 이유는 기본에 충실하기 때문이다. 토미티피는 2012 영국 슈퍼 브랜드 최고 수유 용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표 제품인 클로저 투 네이쳐 젖병은 엄마의 가슴과 가장 유사한 수유방식을 적용해 엄마와 아기 모두 편안한 수유가 가능하다. 토미티피의 전 제품은 국내 식약청 검사 및 유럽 선진국의 환경호르몬 안전 기준을 통과해 한국 엄마들도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국 아기피부엔 국내산 한방성분이 제격


아기피부의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민감한 아기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데는 한방성분 만한 것이 없다. 궁중비책 효72는 아기피부 면역력 강화는 물론 태열, 아토피, 피부건조증 등 태어날 때부터 민감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 아기들을 위해 개발됐다. 또한 국내산 한방성분을 담양산 대나무통에 72시간 동안 자연발효시켜 대나무 특유의 소염, 진정효과 등을 더했다. 은은한 한방 아로마 향과 한국적인 미를 강조하는 패키지도 국가대표급으로 손색없다.

▲안전 먼저, 미국
아기 안전에 최우선을 둔 미국 육아용품. 오르빗베이비는 아기를 위한 인체공학적 설계, 각종 안전테스트와 엄격한 미국 교통국 안전기준을 통과해 안정감을 높였다. 초극세사를 사용해 연약하고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피부를 보호한다. 360°회전 시트와 시트조절 레버를 이용해 엄마 아기 모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섬세함은 프랑스
프랑스는 특유의 섬세함이 육아용품에도 배어 있다. 페라리 카시트는 스포츠카로 유명한 페라리(Ferrari) 브랜드와의 라이선싱으로 디자인한 제품이다. 페라리 카시트는 아이의 체형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유럽식 5단계 리크라이닝 시스템으로 수면 및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 돼 있어 자동차의 흔들림에도 아이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디자인은 내가 최고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문화와 예술의 나라답게 육아용품 역시 디자인이 뛰어나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엠비토이즈가 있다. 밝은 칼라를 채택해서 아기들의 시각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여 가지고 놀기에 안전하다. 모든 제품은 무독성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환경호르몬이 없고 물로 잘 씻어지며 열이나 화학물질에도 강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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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6 18:24:04 수정 20120816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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