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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늪 탐험할 어린이 찾습니다
입력 2013-07-25 09:58:08 수정 2012072511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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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사와 환경재단은 습지 체험을 통해 환경과 생태에 대해 배우는 ‘2012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 리더십 3차 과정’을 진행한다.

연중 4회 운영되는 ‘2012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 리더십 과정’은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울 수 있도록 도우며 생명 존중과 자연 보존에 대한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습지 체험은 7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0명(3차)을 모집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 모든 학생에게는 교육 자료집 및 단체모자, 기념품, 간식 등이 주어진다.

선발된 어린이 탐험 대원 40명은 8월 25일 국내 최대 규모의 습지대인 경남 창녕 우포늪으로 탐험을 떠나게 된다.

희귀 물고기, 새, 곤충, 나무 등 천연 동식물이 서식하기 때문에 ‘생태계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창녕 우포늪은 70여만 평의 원시적 저층 늪이 보존된 것이 특징이다. 1997년 7월 26일 생태계보전지역 중 생태계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국제적으로는 1998년 3월 2일에 람사르협약 보존습지로 지정됐다.

교육을 마친 후 선발된 각 회차 별 4명의 우수리더에게는 상장 및 코카-콜라 기념품 등이 수여되며 최종적으로 선발된 최우수 그린 리더 5명에게는 람사르협약에 등록, ‘특별과학 관심지역’으로 지정된 ‘홍콩 마이포 습지’를 탐험할 수 있는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진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2012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 리더십 과정’은 미래 환경을 책임질 어린이들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환경 의식 함양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며, “국내 습지 탐험뿐만 아니라 해외 습지 탐험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목표로 미래의 그린 리더를 육성하는 만큼 여름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체험을 통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3-07-25 09:58:08 수정 2012072511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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