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유모차를 끌어줄 것 같은 기혼 남녀 연예인으로 탤런트 이선균과 원조 걸그룹 S.E.S 출신 유진이 뽑혔다. 유모차 브랜드 맥클라렌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달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총 4198명이 참가한 이번 설문조사는 ‘센스맘이 말하는 합리적인 소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설문은 소비습관과 유모차 구입 기준에 대한 내용과 함께 유명 연예인 중, 유모차와 가장 잘 어울리는 남녀 스타를 선정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 문항에 대해 25%에 해당하는 1040명이 가장 잘 어울리는 품절남 스타로 이선균을 꼽았다. 이선균은 국민 MC 유재석,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인 장동건을 재치고 1위를 차지, 자상한 아빠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절녀로는 유진이 26%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장동건의 아내인 고소영이 차지했으며, 최근 쌍둥이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이영애가 3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유진의 남편인 기태영은 남자 후보 중 10%를 획득해 4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설문에서는 똑똑한 소비습관으로 현명하게 생활할 것 같은 연예인 커플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2%가 유지태-김효진 커플을 꼽았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유지태-김효진 커플이 물건이 보여질 겉치레보다 가격대비 품질과 성능을 꼼꼼히 따지고 가계부를 최소한 1주일에 한번 쓰는 똑 부러지는 커플일 것 같다고 답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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