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앙증맞은 아기 손도 무기가 되는 순간이 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아기 손톱 때문이다.
길게 자란 아기 손톱을 잘라주지 않으면 자기 얼굴에 상처를 내거나 수유 시 엄마를 할퀼 수 있고, 손을 입에 자주 가져가는 아기 특성상 위생에도 문제가 생기므로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초보 부모에게 아기 손톱 깎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서툰 손질에 작고 여린 아기 손이 다칠까 두렵고, 또각또각 소리에 아기가 놀라진 않을까 전전 긍긍 하곤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유아용품이 바로 아기네일이다.
아기네일은 손톱 하나를 여러 번에 걸쳐 자르는 기존 방식과 달리, 간편하게 밀어서 깎는 아기전용 손톱깎이 제품이다.
칼날이 제품 속에 들어있어 아이 손가락이 다칠 염려가 전혀 없고, 둥글게 한 번에 잘리기 때문에 손톱 모양이 날카롭지 않고 매끈하게 관리된다.
또한 손톱을 자를 때 날카롭게 보이는 칼날과 손톱 자르는 소리로 인해 무서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기네일은 제품 사용 시 소리가 나지 않고 동물 모양으로 디자인돼 아이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아기네일은 잘린 손톱 조각들이 여기저기로 튀어나가던 불편함을 개선, 옆면과 후면의 손톱배출구를 통하면 잘린 손톱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아기네일 측은 “밀어서 깎는 아기네일은 수많은 연구개발을 통해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완성된 제품이다. 때문에 제품에 동봉되어 있는 간단한 사용법만 보고도 누구나 손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초보 부모들을 위한 스마트 유아용품 ‘아기네일’은 7월 5~8일까지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2 베이비키즈맘엑스포’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시장에서는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베이비키즈맘엑스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babykidsmo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키즈맘뉴스 BEST]
· 베이비키즈맘엑스포, 무슨 경품이 이렇게 많아?
· 아이와 함께한 사진 올리면 경품 '왕창' 쏟아져요
· 옥션, 브랜드·명품가방 최대 44% 할인
· 바캉스 다이어트, 그러다가 피부 망친다
· 아벤트코리아, “내 남편이 최고야”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