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개발한 수면 교구 ‘자몽이’가 현대홈쇼핑 방송에서 처음 공개된 후 판매를 시작한다.
‘자몽이’는 3세까지의 아이들이 이야기와 노래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꿈나라로 빠져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잠자리 친구다.
한진규 서울 수면센터장은 “영유아기의 건강한 수면은 성장 호르몬을 촉진시켜 아이의 발육과 성장을 도와준다”면서 “깊은 잠을 자는 동안 심리적 안정뿐만 아니라,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올바른 수면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자몽이’에 수록돼 있는 ‘특허 자장가’는 일본 의학박사 '후쿠다 시게루'가 엄마의 자궁 속에서 들었던 소리를 음악으로 재현한 것으로, 이미 일본에서 수많은 주부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KBS 스펀지’ 프로그램에 소개돼 화제를 모았으며, 육아 커뮤니티 등에 엄마들의 입소문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은은한 수면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LED 취침등’과 잠잘 시간을 알려주는 ‘수면 알림 기능’, 엄마 목소리로 동화를 들려줄 수 있는 ‘녹음 기능’도 내장돼 있다. 또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해 털이 날리지 않는 소재로 만들었다.
‘자몽이’ 개발자인 스마트사업기획팀 김민정 과장은 “잠투정이 심한 아이들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어주고, 엄마들에게는 육아의 고단함을 덜어준다는 점 때문에, 제품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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