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일부터 교육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일주일 만에 100개가 넘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에서 교육을 신청, 예상보다 일찍 접수가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우선 1학기 중 70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2학기에 나머지 30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한다. 또한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가 많을 경우 예산 추가편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교육은 도에서 양성한 전문강사가 신청학교를 방문해 진행되며, 어린이 소비생활안전사고 사례 17가지가 담긴 동영상과 문답식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올바른 소비방법, 안전한 물품 고르기, 잘못된 소비행동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소비생활능력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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