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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 새터민 초중생 21명을 초청 전통문화체험
입력 2013-06-04 09:21:17 수정 2012060409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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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6월2일(토)부터 이틀 동안 서울 종로구 와룡동 소재 창경궁에서 겨레얼 새터민 학교 초중생 21명을 초청하여 ‘창경궁 1박2일 궁중생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한금융그룹에서 추진하는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새터민 아이들에게 생소한 우리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신한은행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참여하고 있다.

겨레얼학교 새터민 아이들은 1박 2일 동안 창경궁과 종묘, 태릉 일대에서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전문 해설사에게 들었으며, 창경궁 통명전에서 궁중 예절 교육을 받고 한복을 직접 입어보는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웠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숙식하고 전통문화 체험을 하는 동안 많은 정을 쌓을 수 있었다”며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새터민 아이들이 우리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앞으로 잘 적응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통일부 지정 '북한이탈주민 민간위탁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새터민 주민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 금융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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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4 09:21:17 수정 2012060409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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