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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천국 ‘포항 어린이타운’ 조성된다
입력 2013-05-30 17:14:03 수정 20120530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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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남구 대도동 뱃머리마을에 지난 2010년부터 어린이 전문 놀이체험이용시설인 ‘포항 어린이타운’을 조성 중이다.

안상찬 포항시 복지환경국장은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포항 어린이타운은 어린이들의 다양한 체험 놀이시설인 아이조아플라자와 교통체험 교육을 통한 안전교육 체험시설인 어린이 교통랜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외국어어린이집인 ‘생큐 어린이집’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이중 아이조아 플라자는 어린이의 꿈과 재능을 키워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놀이 체험시설로 연면적 1200㎡에, 시비 50억을 투자해 2층 규모, 8개의 체험시설로 이뤄져있으며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세부시설로는 1층에 뚝딱뚝딱 집짓기 체험실, 물과 바람의 원리를 이용한 과학놀이터, 문화컨텐츠를 놀이로 계승해주는 고문화 체험실, 입체동화 갤러리와 미디어 구연동화로 구성된 동화동산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2층에는 3D영화나 무대공연이 가능한 165석의 다목적홀, 카메라를 통해 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어린이방송국,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자연놀이터, 소그룹 활동실 등이 조성되며 특히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신체, 미술, 언어, 인지 등 새롭고 다양한 체험놀이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용대상은 만 2세에서 초등학교 2학년까지 아동이며 포항시외 인근지역(영덕, 경주 등) 아동들의 체험 장소로도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생큐 어린이집은 영어 생활 어린이집으로 모든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는 공간으로 연면적 336㎡에, 시비 10억원을 부담해 보육실, 조리실, 책놀이방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만 5세 아동 62명을 정원으로 오는 8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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