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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가 만든 이유식기, 들어보셨나요?
입력 2013-05-24 10:20:52 수정 2012052410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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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유아 브랜드들이 제품 아이디어에서부터 개발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나 단체와 협업해 제품의 기능과 신뢰성을 높이면서 엄마들로부터 더욱 사랑을 얻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새롭게 태어난 유아용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정형외과 의사가 개발한 아기띠

독일 육아용품 브랜드 사이벡스의 아기띠 투고는 독일의 정형외과 의사 협회와 조산사와 협력해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아기가 앉는 엉덩이 부분은 아기의 허리 곡선을 반영해 척추를 보호할 수 있으며, 아기의 체형에 따라 3단계로 길이를 조정할 수 있다. 머리보호대를 장착해 아기 머리가 뒤쪽으로 쏠리는 것을 방지했으며, 아기의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는 대신 골반을 편안하게 벌린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해 O자형 다리나 휜 다리를 예방할 수 있다.

미국 육아용품 브랜드 베이비뵨의 아기 캐리어는 소아과 전문의와의 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이 브랜드는 전문가의 승인 없이는 제품을 출시하지 않는 정책으로 유명하다.

스웨덴,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의 저명한 소아과 의사, 아동 심리학자 등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제품 개발 단계에서 미국 레인보우 어린이 병원 아브로이 파나보르 박사의 애착 육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반영해 부모와 아기 모두 편안함과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치아교정 전문의가 개발한 노리개


필립스 아벤트의 치열교정용 예쁜 치아 노리개 젖꼭지는 독일의 치아교정 전문의 카이 하게만 박사가 개발에 참여해 아기의 치아가 고르고 예쁘게 자랄 수 있도록 했다.

독특한 디자인의 노리개 젖꼭지가 아기의 혀 운동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여 아기의 치아와 잇몸이 자연스럽게 발육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젖꼭지 양 옆의 반원 모양 날개 부위는 젖꼭지가 아기 입천장에 균등하게 닿아 아기가 젖꼭지를 빨 때 잇몸과 치아에 발생하는 압력을 최대한 줄여 더욱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0~6개월용과 6~18개월용으로 구분되어 있어 아기의 구강 발달 단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소아심리학자가 만든 이유식기


필립스 아벤트 이유식기 종합세트는 영국의 유명한 아동 심리학자인 질리언 해리스 박사가 참여해 아기가 식사 시간을 즐겁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식기에는 주인공 토끼인 트루먼과 그의 동물 친구들, 다양한 채소 등의 그림과 스토리가 담겨있고, 이유식을 먹으면서 숫자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아이가 식기와 식기에 담긴 음식을 통해 자극을 받고 상호 학습으로 식사시간에 흥미를 갖게 돕는다.

▲CEO가 직접 개발한 아기용 로션

아기 스킨 케어 브랜드 누들앤부는 CEO 크리스틴 버거가 아토피로 고생하는 둘째 아이를 위해 직접 개발한 제품으로 유명하다.

아이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스킨케어 제품을 만들기 위해 미국의 저명한 소아과, 피부과 의사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했다. 최고급 원료만을 사용해 연약하고 민감한 아기 피부에 부드럽게 작용한다. 할리우드 스타들은 물론 국내 엄마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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