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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즈베이비, 홈플러스가 함께 ‘아기 마사지 클래스’ 개최
입력 2013-05-16 10:03:56 수정 2012051610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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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최승은)의 존슨즈베이비가 홈플러스와 공동으로 이달 말까지 ‘사랑의 터치’ 캠페인을 진행한다.

육아문제로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마사지를 통해 아기와 교감하고 아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존슨즈베이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랑의 터치 마사지 클래스’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존슨즈베이비 제품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고 각 지역별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로 직접 방문해 수강 신청하면 된다. 아기의 신체 및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터치 마사지법을 전문가가 직접 가르쳐주는 이번 강의는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 전점에서 들을 수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불규칙한 수유나 새로운 친구, 장난감으로 인한 짜증 등 사소한 일도 아기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한창 발달할 유아기에 받는 스트레스는 욕구불만, 집중력 저하부터 정서불안, 발달장애까지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유아 스트레스 관리와 해소는 더욱 중요하다.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아기들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어떤 상황인지 판단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부모는 아기가 보여주는 눈짓, 손짓 등 행동을 잘 살펴 맞춰가는 태도가 중요하다. 놀이를 하는 등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도 유아 스트레스는 완화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아기 마사지는 아기가 엄마와 눈을 맞추며 신체 접촉을 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효과가 크다.

실제 존슨즈베이비 터치 연구소에서 1~3세 아기들을 대상으로 마사지의 효과를 측정한 결과, 규칙적으로 마사지를 받은 아기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cortisol)의 분비가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다. 또 마사지로 인해 심리적으로 안정된 아기들은 잠자리에서도 숙면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슨즈베이비 마케팅팀 이종하 과장은 “마사지는 엄마와 아기의 교감을 강화시켜 주는 훌륭한 도구”라며 “이번 소비자 클래스를 통해 존슨즈베이비는 엄마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아기와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엄마들에겐 아기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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