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수입 유모차는 구매대행 또는 병행수입품보다 다소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대부분 엄마들은 KC안전인증을 거치고 믿을 수 있는 A/S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정품 수입유모차를 구매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정품 수입유모차 구매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엄마들을 위해 잉글레시나 한국법인 끄레델과 스토케수입사 파파앤코가 5월 1일부터 각 회사의 주력 유모차 한국 소비자가격을 약 10~14%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시행 대상은 전국 백화점과 단독매장, 체인점, 온라인 쇼핑몰 등 판매 중인 모든 채널이다.
실제 5월 1일부터 잉글레시나 주력 상품인 디럭스 유모차 아비오는 소비자가격 89만원에서 10% 인하한 79만 8천원으로, 절충형 유모차 트립은 42만 8천원에서 14% 인하한 36만 8천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스토케 역시 최신 유모차 뉴익스플로리의 소비자가격 189만원을 11% 인하한 169만원으로 판매한다.
한편 각종 온라인 할인 이벤트와 임신 출산 육아용품 박람회 현장 할인을 통해 정품과 비공식수입 유모차 가격차는 더욱 좁혀져, 앞으로는 구매대행 또는 병행수입품과 비슷한 가격대로 정상적인 A/S가 가능한 정품 수입유모차를 믿고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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